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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기 꺾는다" 무속신앙에 빠져 母 때려 죽인 세자매, 중형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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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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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10.14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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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L] 친모 30년 지기가 폭행 사주…카페서 친모 때려 숨지게 해

/삽화=임종철 디자인기자
/삽화=임종철 디자인기자
"너희 엄마 때문에 기가 꺾이고 있다"는 어머니 친구의 말을 듣고 어머니를 때려 숨지게 한 세 자매가 중형을 확정받았다.

대법원 1부(주심 김선수 대법관)는 14일 존속상해치사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10년, B·C씨에게 징역 7년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확정했다.

이들은 지난해 7월 자신들이 운영하는 카페에서 친모를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

이들은 친모와 30년 지기인 D씨의 말을 듣고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D씨는 자매들에게 "너희 엄마 때문에 너희들의 기가 꺾이고 있으니 엄마를 혼내야 한다"며 폭행을 사주했고, 무속신앙에 빠져있던 세 자매는 그에 따라 수차례 친모를 폭행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D씨는 존속상해교사 혐의로 기소돼 징역 2년6개월을 확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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