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속보
VIP
통합검색

나재철 금투협회장 "K-금융 흥하려면 투자자 교육부터"

머니투데이
  • 강민수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2021.10.14 11:43
  • 글자크기조절
  • 의견 남기기
나재철 금융투자협회장 인터뷰 /사진=이기범 기자 leekb@
나재철 금융투자협회장 인터뷰 /사진=이기범 기자 leekb@
나재철 금융투자협회 회장은 14일 "K-금융 활성화를 위해서는 투자자 교육 확대가 필요하다"며 금융 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나 회장은 14일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열린 금융투자 교육 플랫폼 '알투플러스' 오픈 행사에서 "스스로 강한 투자자여야 금융에서 함께 성장하는 관계로 나아갈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나 회장은 최근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오징어게임'을 언급했다. 그는 "최근 장안에 화제인 한국 드라마 '오징어게임'뿐만 아니라 K팝, K푸드, K뷰티, K웹툰 등 다양한 부분에서 우리나라 상품과 서비스가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며 "K-금융투자는 그에 미치지 못하는 데서 아쉬움을 느낀다"고 말했다.

나 회장은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산업의 발전속도를 높이려면 합리적인 시장 참가자, 수준 높은 인프라, 공정하고 투명한 규율의 삼박자가 갖춰줘야 한다"며 "투자자들이 과거에는 금융회사의 정보에 의존했다면 4차산업혁명 시대에는 소비자의 독립적인 정보습득과 취사선택 능력이 중요해졌다"고 강조했다.

그는 "금융소비자보호법이 시행되면서 금융상품 판매과정이 철저해진 과정이 있지만 필요충분조건은 아니다"며 "제 아무리 법이 잘 갖춰졌다해도 투자자 스스로 법을 지키지 못하는 한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어 "드라마 '오징어게임'에 등장하는 증권사 직원은 탐욕스러운 모습으로 그려진다"며 "(드라마가 보여주는) 자본시장 종사자에 대한 대중의 편견이 업계의 당면 과제가 아닐까 싶다"고 전했다.

나 회장은 "소비자들의 편견이야말로 자본시장에 대한 이해부재에서 비롯된 것은 아닐까 싶다"며 "주식 및 금융투자에 대한 공부 수요도 크게 증가하면서 금융투자 관련 콘텐츠도 넘쳐나고 있지만 정보의 홍수는 투자자의 선택을 더욱 어렵게 만들고 있다"고 했다.

그는 "스스로 찾고 집행하고 조정하는 일련의 과정을 진행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출 수 있어야 강한 투자자가 될 수 있다"며 "투자의 기초와 나만의 투자방법을 안심하고 투자할 수 있는 배움터로써 알투플러스 플랫폼을 공동으로 오픈하게 됐다"고 밝혔다.

끝으로 나 회장은 "금융교육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며 "금융소비자를 보호하고 금융 강국으로 발돋움하는 가장 확실하고 효과성 있는 방법은 스마트 투자자를 만드는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한편 금투협은 이날 전 국민 대상으로 금융투자 교육을 지원하는 '알투플러스' 교육플랫폼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알투플러스'는 금융투자의 기본소양을 학습할 수 있는 무료 교육 플랫폼이다. AI(인공지능) 모델을 기반으로 개인의 투자역량을 종합적으로 측정, 진단한다. 맞춤형 콘텐츠를 통해 투자 원칙과 방법을 배운다.

알투플러스'라는 이름은 '알고 하는 투자'의 앞글자와 플러스의 합성어다. 알투플러스의 'R'은 투자의 기본인 '리스크(Risk·위험)'와 '리턴(Return·수익)의 이니셜인 두 개를 상징한다.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날씨
  • 건강쏙쏙

많이 본 뉴스

부꾸미
2022 웨비나 컨퍼런스
사회안전지수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