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웨이스트 인증 앱 'HERO8', 롯데칠성음료 사내 캠페인에 플랫폼 지원

머니투데이

홍보경 기자

환경 스타트업 오이스터에이블은 지난 10월 12일부터 진행 중인 롯데칠성음료 사내 분리배출 캠페인 '제리(제대로 리사이클) 챌린지'에 'HERO8'을 운영관리 플랫폼으로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사진제공=오이스터에이블

'지구를 지키는 영웅들의 플랫폼 - HERO8'은 '오늘의 분리수거' 서비스를 운영하는 오이스터에이블이 지난 6월 선보인 새로운 환경보호 솔루션이다. 사진 한 장으로 분리배출 및 제로웨이스트 활동을 인증하고 공유하는 영웅 인증 플랫폼이다.

애플리케이션 내에서 자신의 환경보호 활동 기록을 남기고 공유하며 앱 사용자들 간의 경쟁 및 응원, 격려 등을 유발한다. 팀을 생성해 팀 간의 경쟁 및 팀 내 경쟁이 가능하며, 최근 화두인 기업의 ESG지표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개발됐다.

이번 제휴 캠페인에서 오이스터에이블은 'HERO8' 플랫폼을 통해 캠페인 운영관리 리소스를 절감시키고 △롯데칠성음료 구성원들의 환경보호 참여를 인정하는 영웅인증서 △참여 성과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캠페인 성과 리포트 △참여 정도에 따라 소소한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레벨시스템 등을 지원한다.

롯데칠성음료의 제리 챌린지는 사내 ESG 캠페인 중 하나로 10월 12일부터 31일까지 20일간 진행된다. 이를 통해 기업은 사내 구성원들의 환경의식을 고취하고, 자원순환을 위한 올바른 분리배출 교육, 환경 성과 체계 구축, 재활용 폐기물 배출량 저감 등 친환경적인 기업 문화를 선도한다.

오이스터에이블 관계자는 "이번 제휴를 통해 'HERO8' 플랫폼을 활용해 캠페인 운영 및 참여 데이터를 손쉽게 관리할 것이며, 독특한 디자인과 여러 콘텐츠로 많은 참여를 유도할 것"이라며 "사내 친환경 캠페인의 운영을 고민하는 많은 기업들이 'HEOR8' 플랫폼을 고려할 수 있도록 성공적인 제휴 사례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