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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라노 조수미, KAIST 교수 됐다...AI로 음악·공연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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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민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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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10.16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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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소프라노 조수미가 23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 신보 '마더' 발매 기자간담회에서 질문에 답하고 있다.(제공 PRM) 2019.4.23/뉴스1
(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소프라노 조수미가 23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 신보 '마더' 발매 기자간담회에서 질문에 답하고 있다.(제공 PRM) 2019.4.23/뉴스1
소프라노 조수미(사진)가 카이스트(KAIST) 문화기술대학원 초빙석학교수로 임명됐다. 임용 기간은 오는 2024년 9월까지 3년간이다.

16일 카이스트에 따르면 조수미는 내년 1학기부터 학부생·대학원생을 대상으로 리더십 강의를 맡게 된다. 문화기술대학원 남주한 교수와 공동으로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음악 연주, 공연 제작, 무대 연출 기술에 관한 응용 연구도 진행한다.

카이스트는 "이번 임용은 세계 정상의 음악가를 교수로 초빙해 학교 구성원들이 문화 예술을 향유하는 시야를 넓히고 관련 소양을 쌓을 수 있는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고 설명했다.

조 교수는 내년 1학기부터 학부생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리더십 특강을 진행한다.

카이스트는 문화기술대학원에 ‘조수미 공연예술 연구센터’를 설립해 카이스트 교수, 외부 전문가들과 함께 융합 연구도 추진하기로 했다. 조 교수는 이곳에서 아바타·홀로그램·혼합현실을 활용한 가상 연주자 구현 기술, 가상 연주자와 인간 연주자의 소통을 위한 인터렉션 기술 등의 연구에 협력할 예정이다.

조 교수의 임명장 수여식은 지난 14일 오후 카이스트 학술문화관 양승택 오디토리움에서 열렸다. 포르투갈에 체류 중인 조 교수를 대신해 소속사인 SMI 엔터테인먼트의 조영준 대표가 참석해 임명장을 받았다.

조 교수는 이날 화상 연결에서 "과학기술을 접목한 예술로 우리의 삶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연구 과정에 최선을 다해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이광형 카이스트 총장은 "역경을 극복하고 세계 최고의 자리에 오른 조수미 교수의 경험과 정신을 배우는 것이 초일류 대학을 지향하는 카이스트 구성원들에게 큰 자산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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