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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 87분' 울버햄튼, 아스톤빌라에 0-2→3-2 '극적 역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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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심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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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10.17 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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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이 16일(한국시간) 아스톤빌라전에 선발 출장해 경기에 나서고 있다.//AFPBBNews=뉴스1
황희찬이 16일(한국시간) 아스톤빌라전에 선발 출장해 경기에 나서고 있다.//AFPBBNews=뉴스1
황희찬(25·울버햄튼)이 치명적인 백패스로 고개를 숙였다. 하지만 팀은

울버햄튼은 16일(한국시각) 영국 버밍엄 빌라 파크에서 열린 아스톤빌라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8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3-2 극장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4승4패를 기록, 승점 3점을 확보해 승점 12점이 됐다.

황희찬은 선발로 출전해 아다마와 투톱을 이뤘다. 지난 2일 뉴캐슬전에서 EPL 데뷔 첫 멀티골을 쏘아올리며 맹활약을 펼쳤던 황희찬은 좋은 흐름을 이어가지 못했다. 이후 대표팀에 차출돼 시리아전과 이란전에서 풀타임을 소화했다. 영국에서 한국 그리고 이란 원정까지 적지 않은 이동거리를 소화한 터라 피로 누적이 있을 법했지만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역시 A매치의 영향이었을까. 무거운 몸놀림을 보였고, 치명적인 백패스로 추가골까지 헌납하고 말았다.

다행히 팀이 무승부로 막아내 황희찬의 자책감은 조금 덜 수 있게 됐다.

전반 4분 황희찬이 찬스를 잡았다. 뒤에서 들어온 패스를 잡아 기습적인 슈팅을 시도했다. 아쉽게 수비에게 걸렸다.

이후 울버햄튼은 좀처럼 공격을 펼치지 못했다. 오히려 아스톤빌라의 맹공에 고전했다. 전반 6분 캐시가 슈팅을 때렸다. 골키퍼에게 잡혔다. 전반 14분에는 맥긴이 간담을 서늘하게 하는 중거리슈팅을 때렸다. 골문을 살짝 비켜갔다. 27분에는 대니 잉스가 날카로운 슈팅을 시도했으나 이번에도 골키퍼 선방이 나왔다.

전반 30분 울버햄튼에게 찬스가 찾아왔다. 볼을 낚아챈 아다마가 하프라인부터 전력 질주했다. 이 과정에서 수비수 5명을 제치는 괴력을 선보였다. 그리고 오른발 슈팅을 때지만 마르티네스 골키퍼가 막아냈다.

결국 양 팀은 득점 없이 전반을 마쳤다.

후반 선제골이 터졌다. 아스톤빌라가 울버햄튼의 골망을 흔들었다. 존 맥긴이 오른쪽에서 크로스를 올렸고, 대니 잉스가 헤더로 선취골을 터뜨렸다.

추가골은 황희찬의 발에서 시작이 됐다. 후반 22분 황희찬이 공중볼 경합에서 튕겨 나온 볼을 잡아 수비수에게 백패스를 한다는 것이 왓킨스에게 걸렸고, 슈팅으로 연결됐다. 왓킨스의 슈팅은 수비수 맞고 나왔고, 뒤에 있던 맥긴이 왼쪽 골문을 향해 찼고 득점으로 연결했다. 황희찬을 머리를 감싸쥐었다.

울버햄튼이 만회골을 터뜨렸다. 후반 36분 세트피스 상황에서 튕겨 나온 볼을 네베스가 킬패스를 찔러줬고, 이를 받은 다니엘 포덴세가 골문 쪽으로 연결했다. 쇄도하던 로맹 사이스가 발을 갖다대 골망을 흔들었다.

울버햄튼의 집중력이 빛났다. 후반 41분 코너 코디가 문전 혼전 상황에서 끝까지 볼을 밀어넣어 극적인 동점골을 만들어냈다. 이후 황희찬은 87분을 소화하고 라울 히메네스와 교체됐다. 울버햄튼은 기어이 경기를 뒤집었다. 후반 추가 시간 네베스의 극장골까지 나오면서 승리를 가져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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