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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뉴스1) 경기사진공동취재단 =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인 이재명 경기지사가 18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경기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1년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경기도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1.10.18/뉴스1 |
이날 국감에서 이영 국민의힘 의원은 이 지사에게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 임명과정 개입과 대장동 민간개발 이익 몰아주기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이 지사는 "제가 특정인들에게 이익을 몰빵해줬다고 표현하시는데 사실이 아니다"라며 "그건 국민의힘 시의회가 민간개발해주자고 한 것이고, 그렇게 4년 동안 저를 괴롭혔다"고 했다.
이 지사는 "(이 지사 측근으로 알려진) 정진상 얘기 계속 하시는데 정씨는 아파트 미분양되거나 계약취소된 걸 순서에 따라 분양 받았다"며 "유동규는 시의회 문제제기가 있어 당시 감사인지 뭔지 해서 문제가 없는 걸로 정리됐다"고 답했다.
또 "확정이익 초과이익 환수 안했냐 하시는데 성남시에 명시적인 합동회의 방침이 비율로 정하면 장난치고 로비한다였다"며 "이를 통제하기 위해서 초과이익 비율이 아니라 확정한 것"이라고 했다. 이어 "당시 기준으로 5% 떨어졌으면 1조5000억 투자하고 900억 받게되고, 10% 떨어지면 마이너스가 난다"며 "성남시 이익을 5500억원으로 확정돼 우리는 확정이익 받게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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