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사이버대, '2021 DCU 랜선 어울림 페스티벌' 성료

대구사이버대학교는 최근 가을 축제인 '2021 DCU 랜선 어울림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사전 행사(총학생회 홈페이지)와 공식 행사(대구사이버대 TV 유튜브 채널)로 나눠 진행됐다. 코로나19로 행사장에 참여하지 못한 학생들을 위해 편집 영상을 모아 온라인으로 제공했다.


특히 학생들이 참여한 영상 콘텐츠를 기반으로,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행사를 기획했다.

이 기간 동안 △DCU 랜선 어울림 페스티벌 개막식, △DCU 원팀(ONETEAM) - 학과 연합 대항전, △대사대 춤면가왕을 찾아라 - 총학 임원을 찾아라!, △대사대 총학 홈페이지 회원가입 이벤트 2탄, △커넥트 dance티벌 - 학과 릴레이 댄스, △DCU 교양 교실, △특!특!특! 강의, 놓치면 후회 - 학과 오픈 특강, △DCU 실습은 나야 나!, △오늘은 내가 쏜다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이유나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DCU 랜선 어울림 페스티벌 개막식 영상에는 대구사이버대 총장, 윤동진 총동창회장, 사회복지학과 재학생인 탤런트 이정길 등이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학생들의 소양 배양을 위한 특강도 마련됐다. 외부 초청 인사인 이경수 교수(현 연세대학교 통일연구원 객원교수)의 '북한인권의 실태'라는 특별강연을 시작으로 △임지향 교수(휴먼케어대학원 미술상담학과 학과장)의 '나야나-사이버미술치료 워크숍', △전종국 교수(상담심리학과 학과장)의 '아들러의 미움받을 용기-진정으로 나 사랑하기', △윤효운 교수(미술치료학과 학과장)의 '나의 뇌가 내가 누구인지 알려 줄까요?' 등 다양한 전문가 특강이 이어졌다.
라이브로 열린 폐막식에는 미국 버지니아에서 학업 중인 휴먼케어대학원 미술상담학과 권기은, 특수교육학과 김영걸 교수 등이 참가해 실시간으로 소통했다. 라이브 방송 중에는 60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해 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축제를 마무리했다.

대구사이버대 제20대 원동선 총학생회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행사에 사이버대만의 장점을 녹여내기 위해 노력했다"며 "원팀이라는 주제로 온라인 행사를 준비했는데 학생들의 참여도가 총학생회 임원으로서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전종국 입학학생처장은 "재학생과 동문들이 소통할 수 있는 축제를 기획했다"며 "그동안의 행사를 통해 쌓아온 노하우와 우리 대학의 강점인 유튜브를 활용해 많은 학생이 참여한 것은 상당히 고무적"이라고 설명했다.

이근용 총장은 "앞으로도 대학 구성원 간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겠다"며 "학교의 건학 이념인 사랑·빛·자유의 정신을 고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