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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 역사 힐튼호텔', 1조원에 팔린다..복합시설로 재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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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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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10.18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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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승배 기자 = 서울 중구 남산 기슭에 있는 밀레니엄 서울 힐튼호텔이 국내 부동산펀드 운용사에 매각되면서 40년 역사를 뒤로하고 사라지게 된다. 지난 24일 한국경제신문 보도에 따르면 힐튼서울 최대 주주인 CDL 호텔코리아는 이지스자산운용에 이 호텔을 매각하기로 하고 막바지 협상을 벌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매각 이유는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수익성 악화이며, 향후 호텔부지에는 오피스빌딩이 건립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은 25일 서울 중구 남산 기슭에 있는 밀레니엄 서울 힐튼호텔. 2021.5.25/뉴스1
(서울=뉴스1) 이승배 기자 = 서울 중구 남산 기슭에 있는 밀레니엄 서울 힐튼호텔이 국내 부동산펀드 운용사에 매각되면서 40년 역사를 뒤로하고 사라지게 된다. 지난 24일 한국경제신문 보도에 따르면 힐튼서울 최대 주주인 CDL 호텔코리아는 이지스자산운용에 이 호텔을 매각하기로 하고 막바지 협상을 벌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매각 이유는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수익성 악화이며, 향후 호텔부지에는 오피스빌딩이 건립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은 25일 서울 중구 남산 기슭에 있는 밀레니엄 서울 힐튼호텔. 2021.5.25/뉴스1
대체투자 전문 자산운용사인 이지스자산운용이 남산에 자리한 밀레니엄힐튼서울호텔(이하 힐튼호텔)을 1조원 규모에 인수한다. 이지스자산운용은 힐튼호텔을 호텔이 포함된 복합시설로 재탄생시켜 서울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18일 부동산 및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이지스자산운용은 힐튼호텔의 최대주주인 CDL호텔코리아로부터 힐튼호텔을 인수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매매가격은 1조원 수준이다. 이지스자산운용은 연내 최종 계약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지스자산운용은 올해 5월 힐튼호텔과 인수 논의를 진행했지만 힐튼호텔 쪽이 매각 계획을 공식 철회했었다. 이후 다시 이뤄진 협상 끝에 힐튼호텔 인수를 성사시켰다. 이지스자산운용은 오피스 빌딩으로 개발하는 것을 검토하다 '위드 코로나' 상황 등을 고려해 다시 호텔 건립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힐튼호텔은 1983년 11월 문을 열었다. 이후 최대주주 CDL호텔코리아는 1999년 외환위기 당시 대우그룹 산하 대우개발로부터 소유권을 넘겨받아 23년째 호텔을 운영하고 있다.

매각 이유는 수익성 악화 때문이다. 힐튼호텔은 최근 몇년간 경영 부진해온데다, 지난해 코로나19(COVID-19) 여파로 중국·일본 관광객이 끊기고 예식 등 다른 부대사업도 위축되면서 고전해왔다. 그러면서 적자 폭이 커져갔다.

이지스자산운용은 올해 안에 계약을 최종 마무리한 후 힐튼호텔을 새로운 고급 호텔로 다시 짓는다는 방침이다. 남은 부지에는 오피스와 소매시설 등 복합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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