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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호 비행 성공적…AP위성 등 관련주들 시간외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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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평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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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10.21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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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ll)가 21일 고흥군 나로우주센터 제2발사대에서 화염을 내뿜으며 힘차게 날아오르고 있다. / 사진공동취재단 /사진=홍봉진 기자 honggga@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ll)가 21일 고흥군 나로우주센터 제2발사대에서 화염을 내뿜으며 힘차게 날아오르고 있다. / 사진공동취재단 /사진=홍봉진 기자 honggga@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가 21일 오후 5시 이륙 후 모든 비행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AP위성이 시간외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관련주들이 급등했다.

21일 오후 5시30분 AP위성 (11,700원 상승200 1.7%)은 시간외 거래에서 종가 대비 9.77%(가격제한폭) 오른 1만6850원에 거래됐다. 이날 성공 기대감으로 전날 대비 3.02% 오른 데 이어 추가 급등이 나왔다.

이날 2.49% 오른 한화에어로스페이스 (43,250원 보합0 0.0%)는 시간외 거래에서 8.32% 오른 5만3400원에 거래중이다. 한국항공우주 (28,700원 상승500 1.8%) 역시 시간외거래에서 6.79% 올랐다. 한화시스템 (14,900원 상승400 2.8%)한화 (31,750원 상승300 0.9%)도 시간외에서 강세다.

누리호 사업에는 한화·현대중공업 등 대기업을 포함한 국내 기업 300여곳이 참여했다. 국내 민간 방위산업 기술력의 집약체다. KAI는 2014년부터 누리호 사업에 참여해 300여개 기업이 만든 부품의 조립을 총괄했다. 발사체의 기본이자 최대 난제인 1단 추진체 연료 탱크와 산화제 탱크도 제작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누리호의 심장인 75t급 액체로켓 엔진을 제작했다. 한화는 누리호의 가속·역추진 모터와 임무제어 시스템을 개발했다.

누리호 발사 성공 여부의 최종 판단은 데이터 분석 후에 내려지지만, 지금까지 정보로는 비행 절차가 정상적으로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

누리호는 이날 오후 3시 35분 연료 탱크 충전을 완료했으며 오후 4시 5분쯤 산화제 탱크 충전을 끝냈다.

오후 4시 24분 발사체 기립 장치 철수가 완료됐으며 오후 4시 50분부터 10분간 발사자동운용(PLO)을 가동한 뒤 이륙했다.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ll)가 21일 고흥군 나로우주센터 제2발사대에서 화염을 내뿜으며 힘차게 날아오르고 있다. 누리호는 1.5t급 실용위성을 지구저궤도(600~800km)에 투입하기 위해 만들어진 3단 발사체이며 엔진 설계에서부터 제작, 시험, 발사 운용까지 모두 국내 기술로 완성한 최초의 국산 발사체이다. 2021.10.21 고흥 사진공동취재단
누리호는 발사 후 127초가 지난 오후 5시 2분쯤 고도 59㎞에서 1단이 분리됐다. 오후 5시 4분에는 누리호에 탑재된 위성모사체(더미 위성)을 보호하는 덮개인 페어링이 분리됐다.

같은 시각에 2단 엔진 정지가 확인됐으며 3단 엔진 점화도 확인됐다. 오후 5시 6분 누리호는 비행 고도 500㎞를 돌파했고 5시 8분에는 비행 고도 600㎞를 돌파했다.

오후 5시 12분에는 누리호 3단 엔진 정지가 확인됐다. 오후 5시 15분에는 더미 위성이 정상 분리된 것이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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