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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실의 계절, 'BIO-EU' 유럽 공략 나서는 K-바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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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기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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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10.25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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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0개사 이상 참가…유럽 최대 기술거래의 장
대형사부터 바이오벤처까지 협업 기회 모색

결실의 계절, 'BIO-EU' 유럽 공략 나서는 K-바이오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제약 분야 유럽 최대 기술 거래 행사로 꼽히는 '바이오유럽(BIO-EU) 2021'에 대거 참여한다. 한동안 코로나19(COVID-19) 치료제 및 백신에 쏠렸던 업계 초점이 다시 본연의 신약 연구 경쟁력으로 이동 중인 가운데 이 행사를 통해 각 사별 핵심 파이프라인 부각을 통한 기술수출 등 가치 조명을 기대하는 분위기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주요 제약·바이오 기업들은 이달 25~28일 열리는 바이오유럽에 참가해 잠재적 파트너사들과 미팅을 진행한다. 1995년 시작된 바이오유럽은 매년 전세계 제약사가 대거 참여해 신약후보물질 기술수출과 공동개발 등 협업 기회를 모색하는 대규모 기술거래의 장으로 꼽힌다. 51개국 1500개 이상 기업이 참가하는 올해 행사에 국내 기업은 약 100개사가 참가한다.

참가사 구성은 SK바이오사이언스 (81,800원 ▼1,400 -1.68%), LG화학 (711,000원 ▼11,000 -1.52%), 동아에스티 등 국내 업계를 대표하는 기업을 비롯해 알테오젠, 유틸렉스, 셀리버리, 티움바이오, 지놈앤컴퍼니 등 기술수출 잠재 후보군으로 꼽히는 유망 바이오벤처까지 다양하다. 대형사들은 사업 역량 홍보와 신규 사업 기회 확대에, 바이오벤처는 핵심 파이프라인 기술이전을 통해 상업화를 앞당기는 데 방점을 둔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최근 다국적 기업의 코로나19 백신 생산으로 경쟁력이 부각된 위탁개발생산(CDMO) 등 신규 사업 확장을 위한 기회 창출에 나선다. LG화학은 암과 면역·대사 질환 분야 외부 유망 신약과제를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동아에스티는 차세대 동력으로 낙점한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DMB-3115'의 가치를 알리고 2형 경구용 당뇨병 치료제 'DA1241'의 협업 기회를 살핀다.

바이오벤처들은 주력 파이프라인의 적극적인 홍보와 핵심 파이프라인 가치 부각을 통한 기술수출 등 파트너십 체결을 노린다. 상대적으로 규모는 작지만, 높은 잠재력에 시너치 창출 기회는 오히려 많다는 평가다. 계약 성사 여부에 따라 국내사 가운데 올해 행사의 주인공이 될 가능성도 적지 않다.

정맥주사를 피하주사로 변환하는 플랫폼 기술(ALT-B4)를 통해 이미 다수 기술수출에 성공한 알테오젠 (36,800원 ▼1,550 -4.04%)은 해당 기술을 기반으로 한 완제품 '테르가제'의 파트너십을 모색한다. 혈액암과 고형암을 모두 타깃으로 하는 CAR-T 치료제와 4개 면역항암 플랫폼을 보유한 유틸렉스 (7,390원 ▲10 +0.14%)도 추가 기술수출을 노린다. 지놈앤컴퍼니 (18,550원 ▲150 +0.82%)는 신규타깃 면역항암제 'GENA-104'와 뇌질환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SB-121' 중심의 글로벌 제약사 미팅을 진행한다. 크리스탈지노믹스 (3,595원 ▼30 -0.83%)도 췌장암 신약후보 '아이발티노스타트', 골관절염 치료 신약 '아셀렉스'의 협업 기회를 찾는다. 티움바이오 (10,300원 ▼150 -1.44%)는 자궁내막증 치료제 'TU2670', 면역항암제 'TU2218', 혈우병 치료제 'TU7710' 등을 전면에 내세운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국내 코로나19 백신 개발 현황을 통한 기술력 소개와 백신 및 원부자재 기업 등의 기술거래 지원사격에 나선다. 특히 '한국 정부의 코로나19 대응전략 및 백신개발'을 주제로 한 전문가 인터뷰 공개를 통해 지영미 한국파스퇴르연구소장이 국내 방역 정책과 국내 백신개발 기업지원에 대한 현장 상황을 전할 예정이다. 치료제 분야별 세션에서는 이영미 한미약품 R&D(연구개발)본부 전무이사가 글로벌 제약기업의 패널과 함께 'mRNA(메신저 리보핵산) 백신 개발과 암치료제까지의 적용'을 주제로 국내 mRNA 백신 개발 기술에 대한 글로벌 인지도 제고를 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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