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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로봇이 건설현장 3D지도 만든다...LGU+, 실증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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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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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10.25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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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배곧신도시 해안도로 확충공사 건설현장에서 관리자가 사족보행로봇 ‘스폿(Spot)’을 작동하는 모습./사진제공=LG유플러스
사진은 배곧신도시 해안도로 확충공사 건설현장에서 관리자가 사족보행로봇 ‘스폿(Spot)’을 작동하는 모습./사진제공=LG유플러스
LG유플러스 (12,500원 ▲50 +0.40%)는 GS건설과 함께 5G로 원격 제어하는 로봇을 도로 공사현장에서 실증하는데 성공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19일 배곧신도시에서 열린 실증행사에 투입된 로봇은 보스턴다이내믹스가 만든 사족 보행로봇 스폿(Spot)이다. 로봇에는 5G 라우터와 3D 레이저스캐너가 장착됐으며, 사람이 들어갈 수 없는 좁은 도로를 촬영해 서버로 영상을 전송했다. 이 영상은 공사 현장의 3D 지도를 제작하는데 활용됐다.

실증은 로봇이 보내온 영상을 조종사가 현장사무소에서 보고 이동시키면서 진행됐다. 5G를 사용하기 전까지는 와이파이를 사용했는데, 이 경우 로봇이 땅 속 깊숙한 곳으로 들어가면 통신이 불안정해지는 문제가 발생했다. 이번 실증에서는 5G 라우터에 고정 IP를 할당하는 등 경로에 제한없이 로봇을 제어하는데 성공했다.

LG유플러스는 이 로봇에 다양한 IoT(사물인터넷) 센서를 장착해 각종 산업현장에 투입할 계획이다. 가스 감지센서를 장착해 공장 배출가스를 감지하거나 열화상 카메라로 작업자의 체온이나 화재 발생 상황을 감지하는데 활용될 전망이다.

GS건설은 스마트 컨스트럭션(Smart Construction)을 구현하고자 국내 최초로 사족보행로봇 '스폿'을 건설현장에 도입해 건설공정과 품질검증에 적용해왔다. 이번 실증을 계기로 건설분야 로봇 활용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서재용 LG유플러스 스마트인프라사업담당(상무)은 "5G와 연결된 로봇이 건설현장에서 일꾼 역할을 할 수 있음을 이번 실증을 통해 확인했다"며 "향후 건설현장뿐만 아니라 스마트팩토리, 항만 등 다양한 산업현장에 로봇을 투입해 효율적이고 안전한 작업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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