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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락한 美 비행기에서 '승객 21명 전원 생존' 가능했던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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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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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10.26 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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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서 경비행기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머니투데이 내부 DB
지난 19일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서 경비행기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머니투데이 내부 DB
미국의 항공 전문가들이 지난 19일 미국 휴스턴에서 추락한 경비행기에서 승객 21명 전원이 생존한 이유로 '우수한 기술력'을 꼽았다.

24일 미국 CNN 방송에 따르면 지난 19일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서 발생한 비행기 추락 사고에서 탑승자 21명 전원이 안전하게 대피했고 큰 부상자는 없었다.

미국 항공 전문가들은 이 같은 사고에서 모든 승객이 살아남은 이유로 '우수한 기술력'을 꼽았다. 여기에는 '내화성 좋은 객실 용품 사용'과 '안전하고 튼튼한 좌석 및 충분한 비상구 설치' 등이 포함됐다.

시아보 전 미국 교통부 감찰관은 "사람을 구하는 것은 기술뿐"이라며 "대피 규정을 비롯해 충분히 많은 비상구를 마련해야한다"고 말했다. 이어 "즉시 불이 붙지 않는 내화성 객실 용품을 사용해야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승객들이 비행기에서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출구를 찾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비행기에 탑승할 때 반드시 출구가 어딘지부터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

시아보는 또 승객들이 비행 중 신발을 신을 것을 권장했다. 그는 "완전히 이륙할 때까지 신발을 신고 있어야 한다"며 그렇지 않으면 "위급 상황에 뛰어 나가야할 때 제대로 도망칠 수 없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19일 발생한 경비행기 추락 사고에서는 비행기에 탑재된 비상 미끄럼틀이 사용됐다. 현지 관계자들에 따르면 승객들은 비상구를 통해 안전하게 대피했고 승객 2명이 경상을 입은 것 외에 추가 사상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미국 교통안전위원회 조사관들은 20일 오전 현장에 도착해 수사를 벌이고 있으며 비행기의 정확한 추락 원인은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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