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써 공주대는 지난해 37억 6000만 원 대비 14% 증액된 42억 8300만 원의 국립대학육성사업비를 확보했다.
교육부는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안정적인 추진을 위해 사업비 약 1500억 원을 대학별 규모 및 특성을 고려한 포뮬러 지원금(사업비 총액의 70%)과 연차평가에 따른 인센티브(사업비 총액의 30%)를 대학에 차등 배분했다.
공주대는 중장기발전계획과 국립대학육성사업 간 정합성을 높였다. 특히 충청권 대학-교육청-지자체 간 네트워크 활성화가 우수해 '네트워크 활성화' 부문에서 최우수(A등급) 평가를 받았다.
또한 지역 현안문제 해결을 위해 대학 자원을 개방하는 '지역사회 기여'와 지역인재와 취약계층의 고등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고등교육 기회 보장', 대학 특성과 여건에 따른 '특화전략 및 발전모델 구축' 부문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앞으로도 공주대는 대학의 공적 역할 및 강점 분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지훈 기획처장은 "2020년 국립대학육성사업 평가결과는 대학-지역사회 간 상생을 위해 대학 구성원 모두가 함께 노력한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국립대학의 공적책무성을 강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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