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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바가 생산한 모더나 백신 '243만회분'만 국내 풀린다…추가 공급 협의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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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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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10.26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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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

(송도=뉴스1) 박정호 기자 = 김부겸 국무총리가 3일 오후 모더나 백신 생산을 준비중인 인천 송도 삼성바이오로직스를 방문한 가운데 홍보관에 주사약을 담는 병이 전시돼있다. 2021.9.3/뉴스1
(송도=뉴스1) 박정호 기자 = 김부겸 국무총리가 3일 오후 모더나 백신 생산을 준비중인 인천 송도 삼성바이오로직스를 방문한 가운데 홍보관에 주사약을 담는 병이 전시돼있다. 2021.9.3/뉴스1
삼성바이오로직스 (885,000원 상승7000 -0.8%)가 생산하는 모더나 코로나19(COVID-19) 백신의 국내 도입은 우선 초도 생산 물량 243만5000회분에 한정된다. 이 물량은 앞서 계약을 통해 국내 도입하기로 한 모더나 백신에 포함된다.

이 외에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추가로 생산하는 모더나 백신의 국내 우선 공급은 협의가 더 필요하다. 정부는 백신 공급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국내 생산 백신의 국내 도입이 바람직하다고 보고 모더나와 협의 중이라고 설명했다.

26일 류근혁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제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2차관)은 "어제(25일) 긴급사용 승인된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모더나 백신 초도 생산 물량 243만5000회분은 이번주 도입될 예정"이라며 "이 물량은 올해 모더나와 계약한 (국내 공급) 백신에 포함된다"고 말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위탁생산해 국내 도입하기로 한 모더나 코로나19 백신 243만5000회분이 원래 우리 정부와 모더나가 계약해 국내 공급하기로 한 물량에 포함된다는 의미다. 이날까지 국내 도입된 모더나 백신은 누적 약 1787만7000회분이다.

정부는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생산한 모더나 백신을 4분기 신규 및 2차 접종, 고위험군 대상 추가 접종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초도 생산 물량에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추가로 생산하는 백신의 국내 우선 공급 여부는 확정되지 않았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후속적으로 삼성바이오로직스에서 생산하는 모더나 백신 물량을 우리나라에 우선 공급하는 문제에 대해 모더나와 협의 중"이라고 말했다.

정은영 중수본 백신도입사무국장은 "국내에서 코로나19 백신이 만들면 생산 및 공급 상황을 신속하게 파악할 수 있기 때문에 백신 공급 안정성이 높아진다"며 "한국 생산 백신에 대해 공급 안정성과 유통 효율성 측면에서 국내 도입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에 대해 모더나도 공감하고 있다"며 "허가 사항과 접종 계획 등을 고려하면서 모더나와 협의를 해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생산한 모더나 코로나19 백신은 국내 첫 mRNA(메신저 리보핵산) 기술이 적용된 의약품이란 점에서 의미가 있다. 국내 기업들은 모더나뿐 아니라 아스트라제네카(AZ), 노바백스, 스푸트니크V 코로나19 백신을 생산하고 있다.

류 차관은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모더나 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 노바백스, 스푸트니크V에 이어 국내에서 네 번째로 생산되는 코로나19 백신"이라며 "우리나라에서 mRNA, 바이러스 벡터 등 다양한 플랫폼의 백신을 생산하게 됐다는 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삼성바이오로직스 생산 모더나 백신의 국내 도입은 지난 5월 문재인 대통령의 미국 순방을 계기로 모더나와 삼성바이오로직스 간 위탁생산 계약이 체결된 이후 국내 생산 백신의 국내 공급을 위해 민관이 함께 지속적으로 협력한 성과"라며 "코로나19 장기화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보다 안정적인 백신 생산 기반을 갖게 됐다"고 평가했다.

류 차관은 또 "우리 정부는 국내 생산 백신의 국내 공급 필요성에 대해 모더나와 공감대를 갖고 지속적으로 협의해왔다"며 "국내 코로나19 대응 역량을 더 강화하는 한편 전 세계 백신 공급에 기여하는 백신허브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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