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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키르기스스탄 대학생 한국학 워크숍'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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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키르기스스탄 대학생 한국학 워크숍' 열어

머니투데이
  • 권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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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10.26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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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 다마스호텔에서 '제2회 키르기스스탄 대학생 한국학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한국어와 한국학을 배우는 학생들에게 논의의 장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중앙아시아 한국대학 한국학센터가 주최, 주키르
기스공화국 대한민국대사관,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진흥사업단, 사단법인 K-의료관광협회가 후원했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중앙아시아 한국 대학 재학생 70여 명으로 제안해 행사를 진행했다.

식전 행사에서는 중앙아시아 한국대학 한국학센터 소장인 백태현 교수가 사회를 맡았다. 중앙아시아 한국대학 세리쿨로바 미나라 총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주키르기스공화국 대한민국대사관 이원재 대사, 키르기스스탄 여행사협회 사파로프 누르벡 회장, 키르기스스탄 헬베타스(HELVETAS, 스위스 개발협력단체) 쿠다이베르디예바 나르기스 그린 투어 프로젝트 메니저의 축사가 이어졌다. 사단법인 K-의료관광협회 서은희 회장은 영상으로 축사를 전했다.

기념 공연에서는 중앙아시아 한국대학과 키르기스 한국대학 학생들로 구성된 사물놀이 팀, 한국 부채춤 팀의 공연이 펼쳐졌다.


이번 행사를 통해 한류 문화관광산업의 육성을 위한 한국학의 역할이 보다 구체화될 것으로 보인다.

백 교수는 "진일보 된 한국학 교육 및 연구와 키르기스스탄의 다양한 사회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쓰일 수 있는 한국학의 실질적 역할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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