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속보
VIP
통합검색

르브론 "오징어게임 결말 별로"…맞받아친 황동혁 감독의 재치

머니투데이
  • 이은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VIEW 35,160
  • 2021.10.27 16:31
  • 글자크기조절
  • 의견 1
미국 프로농구 스타 르브론 제임스(왼쪽),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 극본·제작을 맡은 영화감독 황동혁(오른쪽)/사진=AFP/뉴스1, 넷플릭스 제공
미국 프로농구 스타 르브론 제임스(왼쪽),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 극본·제작을 맡은 영화감독 황동혁(오른쪽)/사진=AFP/뉴스1, 넷플릭스 제공
미국 프로농구 스타 르브론 제임스(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가 '오징어 게임' 결말에 불만을 표하자 황동혁 감독이 이를 재치 있게 맞받아쳤다.

26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은 전세계적으로 흥행중인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의 극본과 제작을 맡은 황동혁 감독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이 인터뷰에서는 '오징어 게임'의 결말에 대한 일부 시청자들의 불평에 대한 이야기와 더불어 NBA 스타 르브론이 언급됐다.

앞서 르브론은 지난 13일 경기 후 기자회견을 마친 팀 동료 앤서니 데이비스과 '오징어 게임'에 대한 대화를 나누던 중 "난 결말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말한 바 있다.

황동혁 감독은 이같은 질문을 받자 킥킥 웃으며 기자를 향해 "'스페이스잼 2' 봤냐"고 되물었다.

르브론이 출연하고 제작한 영화 '스페이스 잼: 새로운 시대'('스페이스잼 2')가 흥행 실패하면서 체면을 구긴 르브론의 상황을 콕 집어낸 것.

르브론은 '스페이스 잼: 새로운 시대' '모어 댄 어 게임' 등에 출연했을 뿐만 아니라 영화를 비롯한 각종 콘텐츠 기획·제작에 참여한 프로듀서다.

'스페이스 잼: 새로운 시대'는 제작비 1억5000만 달러(한화 약 1750억원)가 투입된 대작이었으나 약 1억6283만 달러(한화 약 1901억원)의 아쉬운 수준의 흥행을 거뒀다. 25년 전 농구 선수 마이클 조던이 출연했던 '스페이스 잼'이 놀라운 성공을 거둔 것에 비하면 기대를 밑도는 수준이다.

이어 황동혁 감독은 "물론 르브론은 멋지고, 자신이 원하는 결말에 대한 의견을 충분히 낼 수 있다. (결말을 아쉬워한다는 것은) 그가 '오징어 게임'을 끝까지 봤다는 이야기이니 고마울 따름"이라면서도 "하지만 결말을 바꾸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르브론이 원하는 결말을 가지고 있다면 그는 자신만의 '오징어 게임' 후속편을 만들 수 있는 사람"이라며 "나도 그걸 시청한 후 '결말 빼고 다 마음에 들어요'라는 메시지를 보낼 지 모른다"고 재치 있게 받아쳤다.

/사진=르브론 제임스 트위터
/사진=르브론 제임스 트위터
르브론은 자신의 결말 불평에 대한 황동혁 감독의 반응이 담긴 게시물을 자신의 트위터에 공유하며 "이거 실화냐. 아니길 바라"(This can't be real right??!! I hope not)이라는 글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한편 '오징어 게임'은 456억 원의 상금이 걸린 의문의 서바이벌에 참가한 사람들이 최후의 승자가 되기 위해 목숨을 걸고 극한의 게임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지난 17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 이후 전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집값만 예측하는 건설사 직원…"하락장, 이럴때 옵니다"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날씨
  • 건강쏙쏙

많이 본 뉴스

2022 대선 후보 통합 지지율 지표
부꾸미
사회안전지수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