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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그룹 부회장에 윤창운 발탁…40대 임원 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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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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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10.29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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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창운 코오롱그룹 부회장(왼쪽), 김정일 코오롱글로벌 사장/사진제공=코오롱
윤창운 코오롱그룹 부회장(왼쪽), 김정일 코오롱글로벌 사장/사진제공=코오롱
코오롱그룹이 29일 윤창운 코오롱글로벌 대표이사 사장을 그룹 부회장에 승진 보임하는 등 총 45명에 대한 2022년도 정기 임원인사를 실시했다.

윤 신임 부회장은 8년 동안 코오롱글로벌을 이끌며 사상 최대 실적을 올리고 풍력 사업과 모듈형 건축 사업 등 신사업을 본궤도에 올린 성과를 인정받아 승진했다. 윤 부회장은 앞으로 그룹 미래사업을 발굴·육성하는 브레인 역할을 맡는다. 안병덕 ㈜코오롱 대표이사 부회장, 이웅열 전 코오롱그룹 회장의 장남인 이규호 코오롱글로벌 부사장 등과 함께 그룹을 이끌게 됐다.

코오롱글로벌의 미래 성장과 신사업을 견인할 신임 대표이사는 김정일 코오롱인더스트리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해 맡게 됐다.

이진용 코오롱베니트 대표이사 부사장은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했다. 코오롱플라스틱의 실적을 견인한 방민수 대표이사 전무는 대표이사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코로나19 상황에서도 호텔 레저 부문의 호실적을 올린 장재혁 LSI·MOD 전무도 대표이사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김성중 코오롱인더스트리 구미공장장(전무), 코오롱글로벌의 BMW 본부와 건축본부를 각각 맡고 있는 전철원 전무와 조현철 전무가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코오롱그룹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자율책임경영의 큰 틀 아래 성과에는 반드시 보상이 따른다는 성과주의 원칙이 반영됐다"라며 "과감한 세대교체와 능력 있는 40대 신임 임원 발탁을 통해 그룹의 역동적 성장을 꾀한 점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계열사들의 목표 초과 달성 성과를 반영해 큰 폭으로 이뤄진 신임 임원 승진 인사에서 젊은 세대가 대거 발탁됐다. 신임 상무보 21명 중 18명이 40대다. 40대 신임 임원의 비중이 85%를 넘어 미래 성장을 위한 혁신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변화를 꾀하도록 했다.

여성인력 육성을 강조해온 코오롱그룹의 올해 인사에서도 여성임원들의 등용이 두드러졌다. 골프패션 브랜드 사업을 맡고 있는 문희숙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 상무보가 상무로 승진했다. 김정인 ㈜코오롱 수석도 상무보에 발탁됐다.

FnC부문의 프리미엄 골프패션 브랜드 지포어(G/FORE)의 김윤경BM(브랜드매니저)과 여성복 럭키슈에뜨의 장정애BM도 각각 상무보로 승진, 모두 4명의 여성임원 승진이 이뤄졌다.

코오롱그룹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예년보다 한 달 앞당겨진 것"이라며 "'위드 코로나' 시대로의 변화에 맞춰 선제적인 경영전략을 수립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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