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JA Korea, 온라인 창업캠프 실시

머니투데이

권현수 기자

국민대학교 LINC+사업단이 오는 6일 국제 비영리 청소년 교육기관 JA Korea와 공동으로 온라인 창업캠프를 진행한다.

앞서 국민대와 JA Korea는 지난해 청소년 기업가정신 교육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청소년 기업가정신 함양 교육 '창업놀이터'를 운영하는 등 차세대 (예비)청소년 창업가를 발굴·육성에 협력해왔다.

이번 창업캠프에는 대학부 7개 팀과 고등부 22개 팀이 참가한다. 문제해결 역량을 갖춘 미래 인재 양성에 중점을 맞췄다. 청소년들이 기획 단계부터 창의적 프로젝트를 수행·발표하는 등 해커톤 방식으로 이뤄진다.

실시간 온라인으로 △창업전문가의 강의 및 교육 △그룹별 멘토링 △팀 활동 및 네트워킹 프로그램 △발표 등이 진행된다.

이날 멘토링을 거쳐 제출된 최종 결과물을 평가해 우수 팀을 가린다. 우수팀에게는 국민대 총장 명의의 상장과 부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여문환 JA Korea 사무총장은 "이번 창업캠프가 코로나19로 인한 현장 교육의 한계를 극복하고 온라인 교육으로의 확장성을 보여주는 모델이 될 것"이라며 "청소년들이 (예비)창업가로서 다양한 아이디어와 경험을 공유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종성 LINC+사업단 창업교육센터장은 "이번 행사가 청소년들이 창업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가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미래 CEO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실전 창업 체험의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설명했다.

국민대-JA Korea, 온라인 창업캠프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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