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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자 70만' 먹방 유튜버 수입은?…"매달 제네시스 GV80 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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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자 70만' 먹방 유튜버 수입은?…"매달 제네시스 GV80 한대"

머니투데이
  • 전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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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11.10 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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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채널 '황태와 양미리'
/사진=유튜브 채널 '황태와 양미리'
구독자 70만명을 보유한 유튜버 웅이의 월수입이 최근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는 한 방송에서 매달 1억원 가까운 수익을 내고 있다고 밝힌 적이 있다.


지난 8일 다수의 커뮤니티에는 웅이의 월수입을 다룬 글이 속속 공유됐다.

웅이는 지난 9월 코미디언 황재성과 양세찬의 유튜브 '황태와 양미리'에 출연해 직접 월수입을 밝혔다. 당시 그는 월수입을 묻는 양세찬의 말에 "국내에서 가장 비싼 차가 무엇이냐"고 되물었다.

양세찬과 황재성이 기아의 K9을 언급하며 1억원대라고 하자 웅이는 "K9 조금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 두 MC가 "제네시스 GV80은 8000만~9000만원대"라며 "한 달에 그거 한 대씩 벌고 있냐"고 묻자 당당하게 고개를 끄덕였다.

/사진=유튜브 채널 '황태와 양미리'
/사진=유튜브 채널 '황태와 양미리'

어마어마한 수입에 두 MC는 당황한 기색을 보였다. 황재성은 "지금 이럴 때가 아니다. 다 접자. 혹시 네 옆에 광대 두 명 안 필요하냐"며 취업을 제안하기도 했다.


웅이의 당시 구독자 수는 69만 1000명이었다. 9일 오전 10시 기준 웅이의 구독자 수는 73만 3000여명으로 두달 사이에 4만명 가까이 늘었다. 구독자 수가 늘어나면서 최근 수입도 함께 늘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웅이는 지난해 1월 방송을 시작한 2년차 유튜버다. 아프리카TV와 유튜브에서 먹방 콘텐츠로 활동하고 있으며 크지 않은 체구에도 왕성한 식성으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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