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디지털대, '제8회 오리엔탈 뷰티 컨퍼런스' 성료

머니투데이

권현수 기자

원광디지털대학교 한방미용예술학과 WDU한방미용연구소가 지난 7일 '제8회 오리엔탈 뷰티 컨퍼런스'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열렸으며, '얼굴과 몸을 위한 새로운 미용 흐름'을 주제로 다수의 전문가가 참여해 강의를 진행했다.

기조 강의는 한방미용예술학과 김효철 학과장이 맡았다.

김 교수는 새로운 시대의 미용 산업으로 SMP와 퍼머넌트 메이크업은 물론 Hifu(High intensity focused ultrasound)를 비롯한 건강한 바디라인과 통증관리에 대한 정보를 준비했다.

두 번째 세션은 △두피 타투, SMP(K뷰티 전문가연합회 김용운 회장), △반영구메이크업(더봄뷰티아카데미 장형겸 원장)을 주제로 진행됐다.

김 회장은 SMP의 원리와 기법, 시술사례에 대해 소개하고 현대사회의 탈모 현황에 대해 짚어봤다. 장 원장은 반영구화장의 기원과 적용분야에 대해 설명하고 국내외 시장성과 비전을 소개했다.

세 번째 세션은 얼굴 라인 리프팅을 위한 미용기기(김현숙 앤코스메틱 교육이사)를 주제로 진행됐다.

김 이사는 아름다운 얼굴 라인의 구성에과 관리 원칙, 관리법, 의료 및 관리실용 미용기기 등에 대해 설명했다.

네 번째 세션은 바디라인의 트렌드(힐링무브 자세움직임아카데미 이지환 대표)에 관한 발표였다.

이 대표는 아름다움에 대한 시대적 차이와 나라별로 다양한 미의 기준에 대해 설명했다. 또 새로운 바디 트렌드로 근막경선을 소개하고 근막의 중요성과 관리법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몸 통증의 트렌드, 균형과 통증(원광디지털대 웰빙건강문화대학원 김재형 교수)에 대해 소개했다.

김 교수는 균형과 통증, 근막에 대한 정의를 내리고 폄석관리에 대해 시술 사진을 바탕으로 설명했다.

김 학과장은 "각 분야의 최고 전문가들이 학우들과 전문 지식을 나누기 위해 이 자리에 함께했다"며 "향후 미용 산업은 기술과 철학이 융합하는 혁명의 시대가 될 것이다. 이번 컨퍼런스가 모두에게 새로운 자극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