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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벤처투자, 공무원연금공단·중진공과 3자간 '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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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민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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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11.17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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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벤처투자, 공무원연금공단·중진공과 3자간 '협업'
한국벤처투자는 제주 공무원연금공단 본사에서 공무원연금공단,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사회책임투자 및 글로벌 투자 협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오후 열린 협약식에는 이영민 한국벤처투자 대표, 황서종 공무원연금공단 이사장,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한국벤처투자 등 3개 기관은 사회책임투자 및 글로벌 투자 협업 △기금 운용 경험 공유 △공공기관 퇴직자 창업교육 및 셰르파 프로그램 참여 지원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한국벤처투자와 공무원연금공단은 해외투자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글로벌 벤처투자 시장에서 대한민국의 영향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중진공은 공무원연금공단과 함께 중진공이 발행하는 중소벤처기업진흥채권(중진채) 등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채권에 대한 사회책임투자 등을 위해 협업한다.

한국벤처투자는 올해 초 사우디아라비아에 모태펀드 정책을 수출하고, 공무원연금공단은 지난해 말 미얀마에 기금 운용 경험을 전수하는 등 글로벌 자산운용기관으로서의 역량을 인정받았다. 한국벤처투자는 약 4조 2752억 원 규모의 '해외 VC 글로벌펀드' 출자 자펀드를 조성해 유수의 해외 상위권 벤처캐피탈(VC)과의 네트워크를 다져왔다. 공무원연금공단은 코로나19(COVID-19)에도 올해 상반기 누적 운용 수익률이 7%에 달할 정도로 우수한 연금 운용 실적을 쌓아왔다.

이영민 한국벤처투자 대표는 "우리 중소벤처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확보하고, 제2벤처붐을 지속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기관 간 협업을 통해 공무원연금공단의 기금운영 성과 향상과 중진공의 사회책임투자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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