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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륜 커플, 목요일이 중요…불목·불금 보내고 주말은 가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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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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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11.18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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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견적서 /사진=SBS '호구들의 비밀과외'
바람 견적서 /사진=SBS '호구들의 비밀과외'
배우자의 불륜을 잡고 소송하는데 드는 평균 비용이 공개됐다.

지난 17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호구들의 비밀과외'에서는 불륜 증거를 잡기 위한 '바람 견적서'가 소개됐다.

이날 바람 견적서에는 불륜 피해자들의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불륜 증거를 잡고 소송하기까지의 평균 비용이 공개됐다. 견적서 항목은 탐정, 포렌식, 속기사, 변호사로 나누어져 있으며 합계 비용은 1528만원이었다.

범죄 심리학자 박지선 교수는 "비용이 많이 들고 필요한 게 많아서 이 과정에서 (의뢰인이) 호구 잡히는 사례가 나온다"고 말했다.

이혼 전문 변호사 서우파는 "의뢰인들이 배우자의 불륜을 알게 됐을 때 할 수 있는 소송이 이혼소송, 상간소송"이라며 "변호사 사무실 자체에서 증거를 따로 확보해주는 절차는 없다. 피해자들이 증거를 직접 확보해 와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제일 먼저 외도에 관한 명백한 증거를 확보해야 한다"며 "이혼 소송보다 상간 소송에서 외도 증거가 훨씬 더 명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지선 교수는 불륜 증거를 잡는 탐정에 대해 "원래 우리나라에서는 합법적인 직업이 아니었다. 개인 사생활 보호 때문"이라며 "대신 심부름센터나 흥신소 등의 명칭으로 암암리에 활동해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런데 작년 8월에 신용정보법이 개정되면서 탐정이 합법화됐다"며 "이후 1년 만에 8000명이 늘었다. 앞으로도 계속 늘어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탐정 '어린이 대공원'은 "아주 임팩트 있는 날은 목요일"이라며 "(불륜 남녀가) 불목을 불금까지 이어서 마무리하고 주말에는 각자의 가족과 함께 보내는 거다. 불금만으론 부족하니까 불륜계에선 불목이 최신 유행 트렌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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