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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래에 마사지, 한달 간 노예였다"…'스우파' 제트썬 갑질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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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효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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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11.20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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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트썬 /사진=제트썬 인스타그램
제트썬 /사진=제트썬 인스타그램
'스트릿 우먼 파이터'(스우파)에 출연해 인기를 얻었던 댄스팀 코카N버터(코카앤버터) 제트썬과 관련된 폭로 글이 등장했다.

지난 1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스우파 댄서 ㅈㅌㅆ에 대해 폭로한다'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댄서 이름을 'ㅈㅌㅆ'이라고 초성만 표기했지만, 당시 방송에 출연했던 댄서 이름과 맞춰보면 쉽게 코카앤버터의 제트썬(김지선)으로 확인된다.

글쓴이는 "고등학교 시절 수업 등록을 시작으로 꽤 오랫동안 배우고 공연도 함께하며 2017년부터는 정식으로 팀으로서 함께 활동했다"며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팀 생활을 하던 중 자메이카에 춤을 배우러 가자는 제안을 받았고, 지난 2018년 1월 19일부터 2월 20일까지 한 달간 단둘이 떠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자메이카에 있는 한 달 동안 제트썬의 노예였다"고 주장하며 "당시 그 일은 큰 트라우마로 남았는데, '스우파' 방송으로 원치 않게 다시 떠오르게 됐다"고 글 작성 이유를 설명했다.

글에 따르면 한 달간 옷은 물론 속옷 빨래까지 모두 글쓴이가 담당했고 잠들기 전엔 전신 마사지도 해야 했다. 허리까지 오는 글쓴이 머리를 잘라주겠다며 싹둑 잘라버렸고 이에 표정이 안 좋아지자 나무라기도 했다. 글쓴이는 실제 잘린 머리 사진을 공개했고, 제트썬이 당시 소셜미디어에도 올렸던 사진에서도 이같은 모습이 확인된다.

제트썬이 잘라버렸다는 머리 모습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제트썬이 잘라버렸다는 머리 모습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또 제트썬은 한 달 중 반 정도를 그의 남자친구 집에서 잤고, 치안이 좋지 않은 나라여서 글쓴이도 그 집에 머무르게 됐다. 그때 제트썬은 제자가 같은 공간에 있음에도 애정행각을 벌여 글쓴이를 난처하게 만들기도 했다.

금전 문제도 언급했다. 글쓴이에 따르면 제트썬은 개인적인 일에도 공금을 사용했다. 한 번은 돌고래 체험을 하러 갔다가 돈이 부족하다고 화를 내 글쓴이가 한국에 있는 엄마에게 돈을 빌리기도 했다고 털어놨다.

글쓴이는 귀국 후 혼란스러웠고 당시 빌려줬던 돈을 받고 얼마 안 되어 팀을 나왔다.

그는 "춤을 계속 직업으로 할 자신이 없다고 말하고 팀을 나왔다"며 "어린 나이에 선생님이라는 존재가 얼마나 크고 무서운지 또 이 좁은 바닥에서 소문이 얼마나 무서운지 잘 안다"고 했다.

그러면서 "혹여나 춤 인생이 잘못되지 않을까 두려워서 잘못에 대해 함구하고 묻어두는 친구들에게 정말 그럴 필요 없다고, 생각보다 크게 변하는 건 없고 정상적인 어른들도 많다고, 잘못에 대해 두려움 때문에 함구하고 자기합리화하지 말라고 말해주고 싶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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