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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만원 든 대학생까지…"미쳤어요 지금" 아찔한 오피스텔 광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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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한송 기자
  • 김세용 PD
  • 김진석 PD
  • 신선용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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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11.24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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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권 거래가 가능한 오피스텔이 단기 차익을 노리는 투자자들의 먹잇감이 됐다. 이달 과천에서 분양한 오피스텔은 15억원이 넘는 공급가격에도 불구하고 청약자가 무려 12만명이 넘었다. 청약 통장이 없더라도 신청이 가능한 데다 당첨만 되면 웃돈을 얹어 되팔 수 있어서다. SNS 등을 통해 정보가 확산하면서 '묻지마 투자'가 이어진다. 이렇게 얻은 분양권은 웃돈에 웃돈이 붙어 시장을 떠돈다. 구축 오피스텔 역시 500만~1000만원으로 투자 가능 한 갭투자처로 급부상했다. 최근 오피스텔 거래는 어떤 식으로 이뤄지고 있을까. 투자자들은 어떤 점을 유의해야할까. ☞머니투데이 부동산 유튜브 채널 '부릿지'가 최근 오피스텔 거래 이면을 들여다봤다.


"폭탄 돌리기에요. 좀 지나면 웃돈이 안 붙는 시점이 생기거든요. 거기에 참여한 사람은 거의 미쳐있어요 지금. " (이현철 아파트사이클연구소장)

"젊은 층이나 대학생들이 500만원, 1000만원 가지고 오피스텔을 사놓겠다고 오는데 양심적으로 이거를 사라고 해야할 지 말려야할 지 고민이에요." (하남 A 중개업소 대표)

500만원 든 대학생까지…"미쳤어요 지금" 아찔한 오피스텔 광풍

안녕하세요 '부릿지' 조한송 기잡니다. '청약 통장 없이 만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 한번쯤 들어보신 적 있을겁니다. 요즘 청약 열풍을 일으킨 오피스텔 얘깁니다. 최근 한 오피스텔 청약에 무려 12만명이 몰릴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오늘 부릿지가 이 오피스텔 청약 이면에 담긴 진실을 파헤치려고 합니다.

오피스텔 청약시장 분위기가 예전과 같지 않습니다. 경쟁률이 1000대 1을 넘어가는 것은 물론 '정보방'이라는 이름으로 단체 단톡방 등에서 투자 정보를 교류하거나 매수자와 매도자를 연결하는 움직임도 일고 있습니다. 오목교역에 마련된 오피스텔 견본주택 인근에는 떴다방으로 보이는 이들의 움직임이 포착됐습니다. 견본주택을 드나드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매수자와 매도자를 연결하기 위함입니다.

100실 미만으로 분양하는 오피스텔은 입주 전이라도 자유롭게 사고팔 수 있어 단기 차익을 거둘 수 있습니다. 11월 분양한 과천 오피스텔의 경우 1차 계약 후 프리미엄만 4000만~6000만원대에 붙었는데, 양도세를 줄이고자 매매 가격을 낮추는 다운 거래가 횡행하고 있습니다. 단속을 피하고자 차액은 오만원권 현금 혹은 차명계좌로 받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거래가 자유롭다는 점 때문에 분양권에 웃돈에 웃돈이 붙어 거래되는 상황입니다. 일부 실거주 목적도 있겠으나 지금은 투자 목적이 더 크다는 게 시장 관계자들의 진단입니다.

구축 오피스텔 역시 최근 투자처로 급부상했습니다. 최근 서울 각 자치구별 거래가 많았던 오피스텔을 분석한 결과 공통점은 매맷값과 전셋값의 차이가 적다는 것이었습니다. 대부분 갭이 1000만원 정도이내였습니다. 심지어는 전세 시세보다 1000만원 가량 낮은 가격에 거래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전셋값을 이용해 돈 한푼 들이지 않고 오피스텔을 매입할 수 있는 겁니다. ☞자세한 내용은 머니투데이 부동산 유튜브 채널 '부릿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500만원 든 대학생까지…"미쳤어요 지금" 아찔한 오피스텔 광풍

출연 조한송 기자
촬영 김진석 PD
편집 김세용 PD
디자이너 신선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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