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속보
VIP
통합검색

외할아버지와 '웨딩 콘셉트' 사진 찍었다가 꽃뱀으로 몰린 손녀

머니투데이
  • 이지현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VIEW 10,544
  • 2021.11.24 10:46
  • 글자크기조절
  • 의견 남기기

중국 저장성 30대여성, '효도' 하려다가 충격

중국의 한 여성이 자신의 할아버지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려 '꽃뱀'이라는 악플에 시달리고 있다. /사진= 웨이보 캡처.
중국의 한 여성이 자신의 할아버지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려 '꽃뱀'이라는 악플에 시달리고 있다. /사진= 웨이보 캡처.
중국의 한 여성이 홀로된 외조부와 웨딩 콘셉트의 사진을 찍어 공개했다가 '노인에게 접근한 꽃뱀'이라는 악플에 시달리고 있다.

24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 저장성에 거주하는 30대 중국인 여성 A 씨가 지난 2018년 12월 자신의 SNS에 외조부와 함께 찍은 사진을 게시했다.

A 씨는 과거 할아버지가 형편이 어려워 웨딩사진을 찍지 못한 것을 기억해 '웨딩 콘셉트' 사진을 찍은 것이다. 몇 년 전 지병으로 사망한 할머니의 자리를 대신했다.

하지만 일부 누리꾼들은 이것이 돈을 노리고 할아버지에게 접근한 '20대 꽃뱀'의 사진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광둥성의 부자 동네에 사는 73세 할아버지와 광시성 출신의 29세 여성이 결혼을 했다"는 소문도 냈다.

최초로 소문을 퍼뜨린 한 블로거는 '거액의 돈을 노린 꽃뱀과 70대 노인의 결혼'이라는 제목으로 사진을 퍼갔고 점차 소문은 확대됐다. 소문은 누리꾼들 사이에서 "꽃뱀이 88만 위안(약 1억7000만원)의 결혼 선물과 88만 위안의 아파트, 고급 외제차까지 선물받았다"는 내용으로 번져나갔다.

A 씨는 이 같은 소문을 지인들을 통해 들었다. 현재 그 충격으로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그는 최초로 거짓 소문을 낸 블로거를 명예훼손으로 고소하고 공식 사과를 요청했다.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양육비 안주면 신상 공개...전세금 떼먹은 집주인은 왜 안돼?

네이버 메인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카카오톡에서 머니투데이 채널 추가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날씨
  • 건강쏙쏙

많이 본 뉴스

부동산 유튜브 정보채널 부릿지
부꾸미
사회안전지수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