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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신형 니로' 세계 최초 공개…1세대 출시 이후 5년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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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한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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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11.25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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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기아.
/사진제공=기아.
기아 (84,000원 상승800 1.0%)가 전용 친환경 SUV 모델인 '신형 니로'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기아는 25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1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신형 니로를 공개했다. 1세대 출시 이후 5년만이다.

신형 니로의 외관을 보면 전면에는 기아 시그니처인 타이거 페이스 디자인을 후드에서 펜더까지 확장시켰다. 심장 박동을 형상화한 LED DRL(주간주행등)로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연출했다. 여기에 휠 아치를 통해 전면과 측면을 시각적으로 연결하는 클래딩으로 개성을 살렸다.

측면에는 부메랑 모양의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와 C필러가 통합됐다. C필러는 그 아래로 공기가 지나갈 수 있도록 공기의 흐름과 저항을 고려한 설계를 반영해 연비 효율 향상에도 도움을 준다. 후면은 수직 형태의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를 적용했다. 심장 박동을 형상화한 리어 리플렉터와 스키드 플레이트로 전면부와 통일감을 주기도 했다.

전기차 모델은 무광과 유광을 조합한 투톤 그릴에 육각형의 입체적 패턴을 적용했다. 충전구를 전면부 중앙에 위치시켜 편의성을 높였으며, 전면과 후면 범퍼에 차체 바디와 동일한 컬러를 사용했다.

실내는 대시보드에서 도어트림으로 이어지는 대각선 사이에 와이드한 디스플레이를 배치했다. 센터 콘솔에 전자식 변속 다이얼(SBW)과 인포테인먼트·공조 전환 조작계를 탑재해 편의성을 높였다.

신형 니로는 친환경 CMF(컬러·소재·마감)을 적용했다. 차량 천장(헤드라이닝)에 재활용 섬유를, 도어 판넬에 BTX(벤젠, 톨루엔, 자일렌)가 첨가되지 않은 수성 친환경 페인트를 사용했으며, 바이오 인조가죽 시트는 유칼립투스 잎에서 추출한 원료로 만든 섬유를 활용했다.
/사진제공=기아.
/사진제공=기아.
기아는 올해 초 사명 변경을 시작으로 다양한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전면적인 변화를 추진 중이다. 지난 11일에는 2045년 탄소중립을 선포하기도 했다. 지속가능성 실천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는 방침이다.

송호성 기아 사장은 "기아에게 가장 큰 영감의 원천은 자연이며,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혁신을 통해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 제공자로서 고객, 공동체, 글로벌 사회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며 "이번에 처음 공개하는 신형 니로는 지속가능성에 대한 의지가 담겨있으며 기아를 대표하는 친환경 모델로, 일상생활 속에서 지속가능성을 실천하고자 하는 고객들에게 최선의 선택이 되리라 믿는다"고 밝혔다.

카림 하비브 기아 디자인 담당 전무는 "니로는 기아의 친환경 라인업을 이끌어 가는 차량이다"라며 "신형 니로는 친환경과 즐거움을 연계한 디자인으로 고객들에게 의미있는 모빌리티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아는 오는 2022년 1분기에 신형 니로 하이브리드 모델을 출시하고, 상반기에 전기차 모델을 출시할 예정이다.
/사진제공=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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