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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호 시도의회협의회 회장, '지방자치 확대' 구심점 역할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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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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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11.25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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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호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회장(서울시의회 의장·가운데)이 25일 서울에서 열린 제7차 임시회에서 참석하고 있다./사진제공=서울시의회
김인호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회장(서울시의회 의장·가운데)이 25일 서울에서 열린 제7차 임시회에서 참석하고 있다./사진제공=서울시의회
"앞으로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이하 협의회) 차원에서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의 후속 조치를 차질 없이 준비하기 위해 행정안전부 및 관계 기관과 적극 소통해나갈 것입니다."

김인호 협의회 회장(서울시의회 의장·사진)이 25일 열린 협의회 임시회에서 강조한 말이다. 지난 9월 정기회에서 제17대 후반기 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된 김 회장은 지방의회 운영에 관한 상호 교류 및 협력 증진을 위한 구심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서울시의회에 따르면 협의회는 이날 오후 제7차 임시회를 서울에서 개최했다. 지난 2000년 6월에 설립된 협의회는 17개 시·도의회 의장들로 구성됐다.

협의회는 지방자치 발전과 지방의회 운영에 관한 의회 상호교류 및 협력 증진, 불합리한 법령 및 제도개선을 위해 공동 활동을 펼치며 자치분권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주민의 삶을 바꾸는 정책을 만들고 자치분권을 강화하는 법 개정도 이뤄냈다.

이날 임시회 개회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이성 서울시 구청장협의회장, 조영훈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장,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 등이 참석해 2년만에 서울시의회가 주관해 개최하는 임시회를 축하하고, 전국 시·도의회 의장님들의 서울 방문을 환영했다.

임시회에서는 전국 시·도의회 의장들이 서울에 모여 지방 현안 해결 및 자치분권 실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 회장은 이 자리에서 △코로나19(COVID-19) 종식 및 민생안정 △실질적인 자치분권 구현 △협의회 위상 강화 등 3가지 과제 실현을 강조했다.

김 회장은 "지역균형발전과 코로나19로 파생된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시·도의회 노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각 지방의회도 운영모델을 서로 공유하고, 향후 지방자치 관련 법령 개정 작업에도 큰 관심 가져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내년 6월 말까지 협의회 회장직을 맡은 김 회장은 서울시의회에서 8·9·10대를 지낸 3선 시의원으로 8대 서울시의회 재정경제위원회 위원장, 제9대 서울시의회 부의장을 역임했다.

김 회장이 협의회 회장직에 선출된 것은 지방의회에 대한 이해가 높다는 평가에서다. 협의회 측은 "김 회장이 지방의회 위상 강화와 지방자치 발전에 오랫동안 앞장서왔다"며 "지방자치법 개정안의 표준적인 모델을 서울시의회가 마련하고 있고, 향후 지방의회 도약을 리더십 있게 이끌 것으로 평가됐다"고 설명했다.

김 회장 역시 지방자치제도의 저변 확대에 매진하고 있다. 김 회장은 "지난해 32년 만에 지방자치법 전부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해 내년에 본격 시행되고 올해는 지방의회 부활 30주년을 맞이했다"면서 "전국 지방의회가 정책의 우선순위를 다듬어 주민을 보듬는 일에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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