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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버리면 포인트로"…수퍼빈, 안양시에만 50대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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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석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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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11.25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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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중앙공원에 설치된 네프론 베이직
안양 중앙공원에 설치된 네프론 베이직
재활용이 가능한 생활폐기물을 선별·수거하는 소셜벤처 수퍼빈이 경기도 안양시에 순환자원 회수로봇 '네프론' 50대를 설치했다고 25일 밝혔다. 수퍼빈은 이를 통해 연600톤의 고품질 순환자원을 회수한다는 계획이다.

네프론은 폐기물을 넣으면 인공지능(AI)이 재활용 가능한 폐품만 인식·수거하는 장치다. 수거 가능한 폐품인 경우 소비자에게 현금으로 받을 수 있는 포인트도 적립해준다. 전국에 315대가 설치돼 있으며 안양 만안구에 24대, 동안구 26대가 설치돼있다. 이 중 38대는 페트병을, 12대는 캔을 수거한다.

수퍼빈 측은 "선별된 순환자원이 전용 물류망을 통해 혼입과 오염없이 이동된다"며 "수거된 고품질의 수환자원은 산업소재의 원재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고 말했다.

수퍼빈은 앞으로 안양에서 네프론 1대당 월 1톤, 50대 기준 연 600톤의 순환자원을 회수한다는 계획이다. 100% 재활용 시 50대 기준으로 연간 약 6000만원의 경제적 이익이 시민들에게 환원될 것으로 기대된다.

수퍼빈은 순환자원 인프라 구축을 기념해 11월 말까지 안양시에 설치된 네프론의 활성화를 위해 홍보활동을 진행하기로 했다. 네프론이 설치된 지역에 방문하면 순환자원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고 네프론 사용법도 안내한다는 계획이다. 최초 사용자, 수퍼빈 신규 회원가입자, 자원 500개 이상 투입 사용자에 대해서는 프로모션으로 추가 포인트도 증정할 예정이다.

김정빈 수퍼빈 대표는 "안양시에서 시작된 도시 내 순환자원 회수 인프라 구축 사업은 지속가능한 도시의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도시를 살리고 기후위기를 극복하며 생물 다양성을 보존하는 모범사례가 되겠다"고 말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플라스틱 1톤을 재활용 시 같은 양의 플라스틱을 생산하는 것에 비해 1.1~3.0톤의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있다"며 "네프론을 통해 안양시민이 탄소배출 감소 등 환경문제 해결할 수 있는 자원순환 활동에 적극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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