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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IPO 신규 상장 109개 중 17개 '따상' 성공…내년도 호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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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순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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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11.27 0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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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투자증권 제공
/사진=한국투자증권 제공
올해 기업공개(IPO)한 기업이 100개를 넘었고 이중 17개 종목이 이른바 '따상'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익률 50% 을 웃돈 종목도 23개로 파악됐다.

26일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올해 코스피, 코스닥 시장에 신규 상장된 기업은 109개를 기록했다. 그중 공모가 대비 160% 상승한 이른바 '따상'에 성공한 종목은 17개다.

이나예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따상에 성공한 종목은 17개이며 이 외에 50% 이상의 수익률을 올린 종목도 23개"라며 "높은 수익률을 기록한 종목들의 공통점은 고성장이 기대되는 사업을 영위한 기업이라는 점"이라고 했다.

또 "신규 상장 기업수, 공모 금액, 증거금 규모 모두 신기록을 달성했다"며 "누적 공모금액도 19조원을 기록해 지난해(9조3000억원)와 비교했을 때 2배 이상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풍부한 유동성 환경이 유지되는 가운데 일반 투자자들의 공모주 시장 참여도 활발했다고 설명했다. 일반 투자자들에 대한 신규 상장주 배정 한도가 25% 이상으로 상향 조정되고 균등배정 방식이 도입되며 대규모 IPO에 훨씬 더 많은 청약 증거금이 유입됐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일반 투자자들의 공모주 시장 참여에 불을 지폈던 SK바이오팜 신규 상장 여파가 이어졌다"며 "지난해 9월 카카오게임즈 청약에 청약 증거금 58조5000억원이 몰리면서 역대 최대 증거금 기록을 경신한 후 올해 2월 SK바이오사이언스 공모에 청약 증거금 63조6000억원, 5월에 SK아이이테크놀로지 공모 청약에 80조원이 넘는 청약 자금이 쏟아져 들어왔다"고 했다.

거기에 신규 상장주들이 보여준 양호한 성과가 일반 투자자들의 공모주 시장 참여를 불러 일으켰다고 설명했다. 109개 신규 상장 종목 중 14개 종목을 제외한 95개 종목이 공모가 대비 상승 마감했고, 상승 종목의 평균 수익률은 60.6%다.



2021년 IPO 시장 열풍 계속…"코스피200 편입 사례 빈번"


이러한 IPO 시장의 열풍은 내년에도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내년 신규 상장이 거론되는 예상 기업가치 시가총액 1조원 이상의 기업 수는 13개며 그중 기업가치 10조원 이상에 도전하는 기업은 5개다. LG에너지솔루션, 현대엔지니어링 등은 이미 상장예비심사를 진행 중이며 총 46개 기업이 현재 심사절차를 밟고 있다.

이 연구원은 "시가총액이 큰 종목은 신규 상장 이후 코스피200에 편입되는 사례가 빈번하다"며 "현행 제도에서 신규 상장 종목에 대해 상장일로부터 15영업일 동안 코스피 전체 상장 종목 보통주 기준 중 시가총액이 상위 50위에 들면 특례 편입 자격을 부여한다"고 했다.

올해 신규 상장된 종목 중 SK아이이테크놀로지, 카카오뱅크, 크래프톤, 카카오페이는 코스피200에 편입됐다.

이 연구원은 "코스피200 편입 시 ETF, 인덱스 펀드 등으로부터 자금 유입을 기대할 수 있다"며 "해당 지수를 벤치마크지수로 활용하는 기관 투자자들의 자금도 유입될 수 있어 해당 종목의 수급과 수익률 측면에서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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