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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전지현 패딩 매출 300% 불티…대세는 '숏.에어.논퀼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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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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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11.29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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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대목 초입인 11월 중순, 가볍고 매끈한 숏패딩 매출 '껑충'

(왼쪽) 네파 에어그램 숏패딩 (오른쪽) K2 씬에어 다운 이미지/사진=각사
(왼쪽) 네파 에어그램 숏패딩 (오른쪽) K2 씬에어 다운 이미지/사진=각사
'짧고, 가볍고, 매끈한' 패딩이 유행하고 있다.

2021년 대한민국 겨울 아우터(OUTER) 패션을 장악한 3대 키워드로 '숏, 에어, 논퀼팅(Non-quilting·누빔이 없는)이 떠오르고 있다. 기장이 짧은 숏패딩은 지난해부터 크게 유행하기 시작했으며 올해는 1020세대의 필수 겨울 아이템이 됐다.

특히 충전재가 공기처럼 가벼운 에어(air) 숏패딩 신제품이 인기를 얻고 있으며 올록볼록한 누빔이 없이 매끈한 '논퀼팅' 제품이 인기다. 논퀼팅은 충전재인 오리털이나 거위털을 골고루 분산시키기 위해 겨울 옷에 들어가던 퀼팅을 안 쪽으로 집어넣어 보이지 않게 하거나, 압축된 다운을 통으로 넣어 뭉침을 방지한 제품을 말한다.

29일 무신사에 따르면 무신사스토어의 11월 1일부터 28일까지 숏패딩과 숏 헤비 아우터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49%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달 같은 기간(10월1일~28일)과 비교해 2.3배 가량 늘어난 수치다.

무신사 스토어에서 월간 랭킹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숏패딩은 패딩과 플리스 양면으로 입을 수 있는 '스파오 허니푸퍼'다. 이 제품은 올해 2만개 가까이 팔려나가며 대박 행진 중이다. 엉덩이 위로 훌쩍 올라가는 짧은 기장으로 퀼팅이 없이 표면이 매끈한 '논퀼팅' 디자인이다.

(왼쪽) 스파오 허니푸퍼 숏패딩, (오른쪽) 내셔널지오그래픽 타루가 RDS 다운 숏패딩/출처=각사
(왼쪽) 스파오 허니푸퍼 숏패딩, (오른쪽) 내셔널지오그래픽 타루가 RDS 다운 숏패딩/출처=각사
K2의 올 겨울 주력 제품인 '씬 에어 다운'도 지난 10월부터 11월25일까지 판매량이 전년대비 300% 급증했다. K2 모델 수지가 착용한 스노우 그레이 색상의 경우 완판이 임박했다. 씬에어 다운도 퀼팅이 없이 매끈한 디자인에 짧은 숏기장의 패딩이다.

씬에어 다운은 특히 K2의 혁신적인 다운 압축기술로 특허를 받았다. 숏패딩이지만 공기처럼 가벼운 씬에어 다운이 충전돼 편안한 착용감으로 가볍고 따뜻하게 입을 수 있다.

이양엽 K2 상품기획부 이사는 "K2 '씬에어 다운'은 퀼팅이 없고 혁신적인 소재를 적용한 숏패딩"이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숏패딩 트렌드가 계속되는 가운데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네파의 '숏, 에어, 논퀼팅' 대표 제품인 에어그램 시리즈도 매출이 급증하고 있다.

네파의 숏패딩 스타일로 출시된 '에어그램 다운 자켓'은 지난 15일~21일 매출이 전주 동기 대비 367% 증가했다. 이 제품은 소프트하고 가벼운 다운 원단을 적용해 따뜻하고 착용감이 가볍다. 패딩 특유의 볼륨감을 갖췄지만 논퀼팅으로 매끈하고 세련된 디자인을 자랑한다. 특히 '에어그램 시리즈'는 전속모델 전지현이 착용해 '전지현 패딩'으로 불리며 인기를 끌고 있는 라인이다.

(왼쪽부터)네파의 에어그램 롱 다운 자켓, K2 '씬에어 바이브' 야상 다운재킷, 블랙야크 bcc부스터후드다운자켓
(왼쪽부터)네파의 에어그램 롱 다운 자켓, K2 '씬에어 바이브' 야상 다운재킷, 블랙야크 bcc부스터후드다운자켓
1020세대에 인기가 많은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도 숏패딩 매출이 급증하고 있다. 내셔널지오그래픽의 논퀼팅 숏패딩 제품인 안타레스 다운점퍼는 11월 둘째주 매출이 첫째주 대비 168% 증가했다. 내셔널지오그래픽의 대표 숏패딩인 타루가 덕 다운 점퍼 또한 둘째주 매출이 전주대비 174% 늘었다.

숏패딩은 상대적으로 추위를 덜 타는 10대~30대 소비자 사이에서 유행하고 있다. 숏패딩은 짧은 기장 덕분에 활동성이 좋고 맨투맨티셔츠, 후드 티셔츠 등 스트리트 캐주얼의 다른 아이템들과 겹쳐 입는 레이어링 스타일을 연출하기 좋다. 특히 논퀼팅 숏패딩은 퀼팅 디자인보다 훨씬 젊어 보이는 효과가 있다.

네파 관계자는 "뉴트로의 유행과 더불어 개성을 중시하는 MZ세대(18세~34세)들이 다양한 연출과 코디가 가능한 숏패딩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숏패딩은 활동성이 좋고 발랄하고 경쾌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어 MZ세대에게 제격"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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