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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층간소음 살인미수' 출동 경찰관 2명 결국 '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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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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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11.30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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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경찰이 '인천 층간소음 살인미수' 사건 현장에 출동했지만 흉기를 든 피의자를 막지 못해 부실대응 논란을 빚은 출동 경찰관 2명을 해임했다.

인천경찰청은 30일 징계위원회를 열고 인천 논현경찰서 소속 경위 1명과 순경 1명에 해임 중징계를 내렸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15일에 벌어진 인천 남동구 서창동 빌라 흉기난동 사건에 출동했지만 테이저건과 삼단봉 등 무기를 소지하고도 흉기를 든 40대 남성을 막지 못해 부실대응 논란을 일으켰다.

경찰 관계자는 "감찰 조사 결과 출동 경찰관들이 범행 제지와 피해자 구호 등 즉각적인 현장 조치를 하지 않고 현장을 이탈하는 등 부실 대응한 사실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어 "징계위원회는 각 대상자의 업무 범위와 책임의 정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해임을 의결했다"며 "이번 징계위는 공정한 시각에서 합리적인 징계 심의가 이뤄질 수 있도록 변호사 등 민간위원회를 과반수로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경찰 관계자는 "112 신고로 처리된 이 사건의 지위·감독자도 철저히 조사하고 있다"며 "조사 결과에 따라 엄정한 조치를 할 예정"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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