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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벤처 R&D 지원 팔 걷었다…중기부와 300억 기금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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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석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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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12.0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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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사진=중소벤처기업부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사진=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부와 삼성전자 (75,100원 상승500 -0.7%)가 300억원 규모의 '공동투자형 기술개발 투자기금'을 조성한다. 해당 기금은 삼성전자가 제시하는 연구개발(R&D) 과제를 개발하는 중소·벤처기업과 스타트업 지원에 사용된다.

중기부는 1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벤처기업 위드웨이브에서 삼성전자와 300억원 규모의 공동투자형 기술개발 투자기금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공동투자형 기술개발은 중기부와 대기업 등 투자기업이 함께 조성한 기금으로 투자기업이 제안한 과제를 중소·벤처기업과 스타트업이 개발하도록 지원하는 정책이다. 2008년부터 현재까지 96개 대기업이 참여해 기금 7698억원을 조성했다. 해당 사업으로 중소·벤처기업 961개가 1184개 R&D 과제를 진행하고 있다.

기금은 중기부와 투자기업이 각각 50%씩 출연해 조성된다. 투자기업이 중견기업인 경우에만 투자기업이 40%, 중기부가 60%를 출연한다.

중기부 관계자는 "대기업의 자발적 상생 의지가 높아지면서 올해 기금 조성규모는 전년대비 1.7배 늘어난 991억원을 기록했다"며 "급변하는 글로벌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개방형 혁신의 중요성에 공감대가 형성됐기 떄문"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가 기금을 조성한 것은 2013년(200억원)에 이어 두 번째다. 이날 협약식 장소인 위드웨이브도 삼성전자와 중기부의 공동투자형 기술개발을 지원받은 기업이다. 5G(5세대 이동통신) 밀리미터파급 통신장비 부품을 개발하고 있다.

이번에 조성되는 기금은 시스템반도체, AI·바이오헬스·로봇 등 차세대 제품 개발 기술과 소재·부품·장비 분야의 중소·벤처기업의 R&D에 집중 투입될 계약이다.

권칠승 중기부 장관은 "역량을 갖춘 중소·벤처·스타트업은 성장의 기회를 얻고 대기업은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는 상생기반 개방형 혁신이 더욱 확산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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