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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행' 이준석, 장제원 없는 장제원 사무실 방문…활짝 웃는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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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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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12.01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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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정의화 전 의장과 30일 저녁 만나 조언 듣기도…"오늘 상경할 듯"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1일 부산 사상구 장제원 의원 사무실에 방문했다. /사진=당대표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1일 부산 사상구 장제원 의원 사무실에 방문했다. /사진=당대표실
당무 거부 의사를 밝힌 채 부산을 찾은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1일 오전 장제원 의원 지역구인 사상구 사무실을 방문했다.

국민의힘 당대표실에 따르면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장 의원 지역구인 부산 사상구 지역구 사무실을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이 대표는 당원 증감 추이 등 지역 현안과 관련해 당직자들과 대화를 나눴다.

이 대표는 장 의원 사무실에서 당직자들과 환한 표정으로 사진을 찍은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장 의원은 여의도 국회에 있어 두 사람의 만남은 이뤄지지 못했다.

앞서 이 대표는 장 의원이 '백의종군'을 선언한 뒤에도 윤 후보 최측근으로 활동하고 있다는 의혹과 관련해 "실제로 장 의원이 인사를 주도하는 상황이었다면 굉장히 실망스러운 모습"이라고 언급했다.

이 대표는 전날(30일) 저녁에는 부산 모처에서 정의화 전 국회의장과 단둘이 만나 최근 선대위 역할 등 고민을 털어놓고 조언을 들은 것으로 전해졌다.

정 전 의장은 이날 머니투데이 더300(the300)에 "어젯밤 9시쯤 단둘이 만났고 최근 일련의 당내 문제들과 내년 대선, 나라 걱정을 나눴다"고 전했다. 이어 "대표의 언행이 당 내분으로 비치지 않도록 유념하고 당내 모든 역량을 레이저 빔처럼 후보 중심으로 하나로 모아야 한다고 조언했다"고 설명했다.

또 "(윤석열) 후보가 정치 경험이 많지 않은 분이니 그 점 널리 이해하면서 원로들과 당 중진들과 잘 의논하고 조언을 구하면서 해결해 나가시라고 했고 이 대표는 경청했다"며 "오늘 상경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전날 저녁 이 대표는 이성권 부산시 정무특보와 만나 지역 현안을 논의한 것으로도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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