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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특강은 국제경상학부, 경제통상학과, GTEP사업단이 공동 주관한 가운데 '경남 청년을 말하다'를 주제로 열렸다.
윤영석 국회의원의 기조 강연에 이어 인제대가 12년째 추진 중인 국책사업 GTEP(Glocal Trade Experts Program,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의 성과가 소개됐다. 청년 취업, 지방대 현실 등 청중 질의 응답도 함께 이뤄졌다.
윤 의원은 "지금 이 시대는 청년들이 가장 힘든 시기"라며 "거시적·미시적 관점에서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모아 해결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GTEP사업단 이수목(바이오테크놀로지학부 3학년) 학생은 15기 교육생을 대표해 사업 성과를 발표했다. 전자상거래 경진대회의 수상 후일담과 GTEP사업이 학생 취업에 미치는 영향 등을 소개했다.
웹드라마 '좋좋소'로 흥행몰이에 성공한 디테일 스튜디오 김홍석 대표도 참석했다. '청년창업 도전기'를 주제로 코로나19로 인한 취업난, 학업 차질 등에 대한 고민을 학생들과 나눴다.
국제경상학부 원종하 교수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청년 창업 성공담과 윤 의원의 강연으로 우리 학생들이 큰 힘을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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