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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속 면한 곽상도 "대장동에 시종일관 전혀 관여 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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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속 면한 곽상도 "대장동에 시종일관 전혀 관여 안 했다"

머니투데이
  • 유동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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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12.02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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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속 면한 곽상도 "대장동에 시종일관 전혀 관여 안 했다"
2일 새벽 서울구치소 앞에서 구속영장 기각 소감을 밝히고 있는 곽상도 전 의원/사진=유동주
구속 면한 곽상도 "대장동에 시종일관 전혀 관여 안 했다"
구속영장이 기각된 곽상도 전 의원이 대장동 사업에 관여했다는 의혹에 대해 "대장동 관련 은행관계자에게 시종일관 전혀 관여한 바 없 다고 의원시절에도 말씀드렸고 지금도 마찬가지"라며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서울중앙지법이 검찰이 청구했던 구속영장을 기각함에 따라 2일 새벽 12시10분경 대기하던 서울구치소에서 나온 곽 전 의원은 취재진들에게 구속영장이 기각된 것에 대해 "재판부가 현명한 판단을 한 것 같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50억 클럽'에 대해 묻자 "제가 언급할 사항은 아닌 것 같다"면서도 "(구속영장실질심사를 마치고 나오면서 법원 앞에서)낮에 말씀드린 뜻은 '왜 저만 (기소방향으로)가느냐? 50억 클럽의 다른 분들이 신빙성이 없으면 저한테도 마찬가지 아니겠느냐'는 의미였다"고 설명했다. 그는 "50억 클럽은 전혀 사실무근이다. 나중에 법원에 가서 밝히겠다"고 말한 뒤 구치소 앞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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