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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중생 옷 벗겨 팔다리 묶어놓고…10대들, 영상 5000원에 팔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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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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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12.02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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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뉴스 방송 화면
/사진=JTBC 뉴스 방송 화면
외국 국적 여중생을 집단 폭행하고 학대한 10대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지난 1일 JTBC에 따르면 경남 양산경찰서는 중학교 1학년인 외국 국적 A양(14)을 폭행한 중학생 4명 가운데 2명을 촉법소년으로 소년부에 송치하고 2명은 폭행 혐의를 적용에 검찰에 넘겼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7월 A양의 몸을 묶은 채 속옷 차림으로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A양은 엄마와 다투고 가출한 뒤 B양을 알게 됐다. B양은 A양을 자신의 집에서 재워주겠다며 집으로 데리고 왔다. 이후 가출한 A양을 찾던 친척이 찾아와 "A양을 집에 보내라"며 B양의 뺨을 때리고 훈계했다. 이에 앙심을 품은 B양 등 일행 4명이 A양을 폭행했다.

JTBC가 공개한 영상에서 A양은 속옷 차림으로 팔 다리가 묶인 채 무릎을 꿇고 있다. 가해 학생들은 돌아가면서 A양을 마구 때리고 머리에 속옷을 뒤집어 씌우고 사진도 찍었다. A양 이마에는 A양의 국적을 비하하는 글을 새기기도 했다. 이 같은 폭행은 밤 12시부터 6시간 동안 이어졌다.

해당 영상은 당시 가해 학생들이 찍은 것으로, 최근 다른 학생들에게까지 유포됐다.

A양은 JTBC에 "일부러 영상 찍고 더 수치심 느끼게 언니, 오빠들에게 보여주려고 했을 것"이라며 "영상이 유포됐다고, 3학년 오빠들이 영상을 5000원에 팔고 있다, 오빠들이 네 영상 구하고 있다는 말을 들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A양의 피해 경위, 해당 동영상 유출 경위 등을 확인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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