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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생활 의혹 조동연 "저같은 사람은 도전 기회 허락받지 못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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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태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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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12.02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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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서울=뉴스1) 구윤성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30일 민주당사에서 열린 캠프 공동상임선대위원장 인선 발표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오른쪽 공동상임위원장으로 임명된 조동연 서경대 교수. 2021.11.30/뉴스1
(서울=뉴스1) 구윤성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30일 민주당사에서 열린 캠프 공동상임선대위원장 인선 발표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오른쪽 공동상임위원장으로 임명된 조동연 서경대 교수. 2021.11.30/뉴스1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1호 영입인재인 조동연 신임 공동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이 이혼과 불거진 혼외자 등 사생활 의혹에 대해 "제 개인적인 사생활로 인해 많은 분들이 불편함과 분노를 느끼셨을 텐데 송구스럽고 죄송하다"며 사실상 인정했다. 다만 "저 같은 사람은 그 시간을 보내고도 꿈이라고 하는 어떤 도전할 수 있는 기회조차도 허락받지 못하는 건지 묻고 싶었다"며 선대위원장 수행 의지를 나타냈다.

조 위원장은 2일 KBS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최근 강용석 변호사가 유튜브에서 제기한 이혼 등 사생활 의혹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조 위원장은 "처음부터 기울어진 결혼생활을 시작했고, 양쪽 다 상처만 남은 채로 결혼생활이 깨졌다"며 "개인적으로 군이라는 좁은 집단에서 이후에 숨소리도 내지 않고 살아왔다"고 설명했다.

그는 "혼자였다면 어떤 결정을 했을 지 모르겠지만 저는 적어도 지켜야 할 아이들이 있었고 평생 고생하신 어머니를 보살펴야 했기 때문에 죽을 만큼 버텼다. 죽을 만큼 일하고 공부했다"고 말했다.

이어 "전 남편도 그런 과정에서 다시 가정을 이루고 자녀를 키우는 걸로 알고 있다"면서 혼외자 의혹이 불거진 둘째아이에 대해 "저도 현 가정에서 제 둘째 아이 올바르게 키우고 있다.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 위원장은 "자리에 연연해서 이해를 구하고자 말하는 건 아니다"라며 "다만 저 같은 사람은 10년이 지난 이후에, 20~30년이 지난 이후에 아이들에게 당당하게 일하는 엄마의 모습을 다시금 보여줄 수 있는 기회를 허락받지 못하는 것인지 묻고 싶었다. 제가 드릴 수 있는 말씀은 여기까지"라고 말했다.

조 위원장은 최근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연락을 받은 뒤 캠프에 합류하게 됐다고 전했다.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그를 직접 영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책을 통해서 연락을 받은 거 같다. 최근에 책을 보셨던 의원 한 분이 한 번 만나고 이야기를 나눴으면 좋겠다고 했다. 일주일 정도 고민했고 인사를 드리게 됐다"고 했다.

민주당 선대위원장직을 수락한 이유에 대해선 "도전을 해보지 않으면 평생 후회할 거 같았다. 도와주시는 분들이 있어서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 후보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선 "일주일 고민하는 중간에 후보자의 책을 받았다. 두 가지 이유가 있는데 첫 번째는 개인적으로 어렵게 지냈던 후보자 경험이 공감이 됐고 두 번째는 (이 후보가)많은 믿음을 주셨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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