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속보
VIP
통합검색

1등 노원·25등 은평..같은 서울 하늘 아래 '청결도' 천차만별

머니투데이
  • 기성훈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2021.12.03 06:05
  • 글자크기조절
  • 의견 3
1등 노원·25등 은평..같은 서울 하늘 아래 '청결도' 천차만별
서울 25개 자치구 중에서 가장 깨끗한 곳은 어디일까. 노원·강남·서초구의 청결도는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반면 은평·서대문·용산구의 청결도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서울시 등에 따르면 노원구는 지난 6~8월 서울시가 자치구를 대상으로 2차례 실시한 '2021년 도시청결도 평가'에서 종합 1위를 달성했다.

서울시의 도시청결도 평가는 시민의 눈높이에서 자치구별 청결도를 평가하고 우수 자치구에 인센티브를 부여해 쾌적한 거리환경 조성을 유도하고자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서울시민이 미스테리 쇼퍼(암행 평가) 방식으로 서울 전 지역 도로 1000개 구간을 평가하는 '현장 청결도'(40점) △시민 1000명에게 도로 청소상태, 쓰레기 수거, 청소 관련 홍보활동 등을 묻는 '시민 만족도 조사'(30점) △청소차량 운행실적, 특별추진사업, 클린도로관리시스템 활용도 등 '자치구 청소사업 추진실적 평가'(30점) 등으로 이뤄졌다.

2020년 도시청결도 평가에서 8위에 머물렀던 노원구는 올해엔 평균 89.79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동네가 깨끗해야 애향심이 생긴다'에 착안, 쓰레기와의 전쟁을 선포하고 청소행정시스템을 대대적으로 개선한 결과라는 게 노원구의 설명이다.

노원구는 기존 주 3회 수거했던 종량제 봉투와 음식물쓰레기는 주 6회로 매일 수거하는 등 쓰레기 수거체계를 바꾸고 2019년부터 환경미화원의 손길이 닿지 않아 청소공백이 심각했던 뒷골목 쓰레기 문제도 적극 대처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 청소행정이 구민들의 일상생활과 맞닿아 있는 만큼 앞으로도 깨끗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직전 두 해에 1위를 차지한 강남구가 2위(평균 88.2점)를, 서초구가 3위(평균 86.99점)를 각각 차지했다. 이어 종로구(83점), 양천구(81.72점) 순이었다.

서초구는 올해 서리풀 청소기동대를 확대 운영하고, 대형폐기물 배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빼기' 사업을 추진했다. 투명페트병 분리배출을 활성화하기 위한 스마트 수거함을 설치 운영한 점도 주민으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서초구 관계자는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을 위해 지난해 2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무단투기 집중 계도단속'의 시행효과가 반영돼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고 설명했다.

25등 최하위는 은평구였다. 은평구는 평균 종합점수가 63.9점으로 가장 낮았다. 다음으로 서대문구(66.73점), 용산구(67.7점), 성북구(71.04점), 영등포구(72.36점), 도봉구(72.45점) 등이 하위그룹에 속했다. 한 자치구 관계자는 "도시청결도는 구청장의 관심도에 따라 편차가 심하다"면서 " '국제도시 서울'의 위상에 걸맞는 도시청결도 유지하고 개선하려는 노력이 필요해보인다"고 말했다.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날씨
  • 건강쏙쏙

많이 본 뉴스

2022 대선 후보 통합 지지율 지표
부동산 유튜브 정보채널 부릿지
사회안전지수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