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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내전피해 리비아에 장애인용 차량 2300대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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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석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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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12.02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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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가 리비아 사회복지부 산하 기관인 사회연대기금펀드투자청과 장애인용 차량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정방선 현대차 아중동권역본부장, 무스타파 엘자이비 리비아 사회연대기금펀드투자청 청장, 무함마드 이싸 리비아 현지 딜러사(Doroub Libya) 사장./사진제공=현대차
현대차가 리비아 사회복지부 산하 기관인 사회연대기금펀드투자청과 장애인용 차량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정방선 현대차 아중동권역본부장, 무스타파 엘자이비 리비아 사회연대기금펀드투자청 청장, 무함마드 이싸 리비아 현지 딜러사(Doroub Libya) 사장./사진제공=현대차
현대자동차가 리비아 사회복지부 산하 기관인 사회연대기금펀드투자청과 장애인용 차량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현대차 (202,500원 상승2500 -1.2%)는 이번 계약에 따라 △투싼 800대 △아반떼(현지명 엘란트라) 700대 △크레타 800대 등 총 2300대의 차량을 리비아 내전 피해 장애인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사회연대기금펀드투자청은 리비아 내전으로 고통받는 사회 취약계층과 장애인들의 복지를 위해 설립된 공공기금 관리 기관으로 내전 피해 장애인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차량 구입 금액의 50%를 보조해준다. 장애인용 차량엔 △하지 장애가 있는 경우 다리 대신 손으로 가속 페달이나 브레이크를 조작하는 핸드 컨트롤러 △한 손으로 운전대를 조작해야 하는 운전자를 위한 핸들 선회장치 등이 장착돼있다.

현대차는 이와 별도로 코로나19 환자의 긴급 호송을 위해 구급차 2대를 리비아 정부에 기증키로 했다. 앞서 2002년에도 리비아 정부와 계약을 맺고 장애인용 차량 6000대를 장애인 협회에 공급하기도 했다.

정방선 현대차 아중동권역본부장은 "리비아 정부와 맺은 이번 파트너십은 아프리카 시장에서의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이번 협력을 통해 리비아에서 누구나 이동의 자유를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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