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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고성능 'M' 첫 하이브리드 '콘셉트 XM' 세계 최초 공개

머니투데이
  • 최석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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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12.02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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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셉트 XM'/사진제공=BMW 코리아
'콘셉트 XM'/사진제공=BMW 코리아
BMW 고성능 브랜드 M이 2일 미국 마이애미에서 열린 '아트 바젤 마이애미 비치 2021'에서 역대 최고 성능을 지닌 모델 '콘셉트 XM'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콘셉트 XM은 M 브랜드의 첫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이다. 새롭게 개발된 M 하이브리드 드라이브 시스템이 장착되며 V8 엔진과 고성능 전기 모터의 결합으로 최고출력 750마력, 최대토크 102kg.m(킬로그램·미터)를 구현한다. 전기모드로는 최대 80km까지 주행 가능하다.
'콘셉트 XM' 실내/사진제공=BMW 코리아
'콘셉트 XM' 실내/사진제공=BMW 코리아
BMW 관계자는 "외관은 X 모델의 디자인을 진취적이면서도 독창적으로 재해석했으며 한역동성과 민첩함, 정밀함 등 콘셉트 XM이 지닌 놀라운 성능도 반영했다"며 "슬림하면서도 아이코닉(독특)한 주간주행등과 시선을 사로잡는 브랜드 고유의 키드니 그릴 윤곽 조명이 핵심 요소로 이런 디자인 언어는 앞으로 출시될 럭셔리 클래스 모델들에 적용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실내엔 최고급 소재가 대거 적용됐으며 뒷좌석에 자리잡은 럭셔리한 M 라운지, 마치 조각 작품을 연상케 하는 빛나는 천장 등이 실내 공간에 화려한 감각을 더한다"고 말했다.


BMW M은 창립 50주년이 되는 내년 하반기에 콘셉트 XM의 양산형 모델인 XM 생산에 나설 예정이다. XM은 M1 이후 첫 M 전용 모델이며 오직 M 하이브리드 사양으로만 출시된다.
'콘셉트 XM'/사진제공=BMW 코리아
'콘셉트 XM'/사진제공=BMW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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