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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국의 한 여성이 러쉬(LUSH) 매장에서 진열된 비누를 먹는 영상에 SNS에서 화제다. /사진= jackiegansky 틱톡 캡처. |
1일(현지시간) 영국 미러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이날 SNS 틱톡(Ticktok)에 영국 여성 재키가 러쉬(LUSH) 매장에 진열된 비누를 음식으로 착각해 입에 넣고 씹어먹는 영상이 공유됐다.
이 영상은 지난달 말쯤 촬영된 것으로, 친구와 함께 러쉬(LUSH) 매장에 방문한 재키가 진열대에 올려진 비누를 디저트라 착각해 집어 들었다. 재키는 이것을 맛보겠다며 입에 넣고 씹기 시작한다.
이를 본 매장 직원이 크게 놀라 비명을 지르며 황급히 다가왔지만 이미 재키는 비누를 입에 넣은 뒤였다. 이후 직원은 재키에게 방금 먹은 것이 비누라고 설명했다.
매체에 따르면 당시 재키는 샘플 진열대를 시식 코너로 착각했다.
해당 영상은 현재 누적 조회 수 240만 회, 댓글 2만여 개를 기록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영상을 접한 일부 누리꾼들은 비슷한 경험담을 공유했다.
한 누리꾼은 "결혼식에 참석했을 때 꽃 모양 버터를 화이트 초콜릿으로 착각해 털어 넣었다"라고 밝혔고 다른 누리꾼은 "연인과 함께 레스토랑에 갔을 때 계산서와 함께 제공된 쿠키를 먹었는데 알고 보니 개 간식이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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