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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2억원짜리 뱅크시 작품 나도 사볼까…NFT로 '176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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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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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12.04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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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크시의 '사랑은 공중에(Love Is in the Air)' /사진제공=AFP/뉴스1
뱅크시의 '사랑은 공중에(Love Is in the Air)' /사진제공=AFP/뉴스1
세계적인 그래피티 아티스트 뱅크시의 그림이 1만 조각으로 나뉘어 디지털 자산으로 팔린다.

지난 1일(현지 시간) 뉴욕타임즈(NYT)에 따르면 뱅크시의 '사랑은 공중에(Love Is in the Air)'가 NFT(Non-fungible token·대체불가토큰)으로 팔릴 예정이다.

NFT 관련 플랫폼 업체 파티클은 지난 5월 이 작품을 1290만 달러(약 152억 원)에 사들였다. 이들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 그림을 1만개의 조각으로 설정한 다음 한 조각의 소유권을 1500달러(약 176만 원)로 판매할 예정이다.

뱅크시 작품을 NFT로 구매한 사람은 그림 조각의 소유권을 갖는다. 구매자는 해당 NFT가 뱅크시 작품 중 어느 부분에 해당하는지 표시된 증명서를 배송받는다.

NFT는 블록체인 암호화 기술을 이용해 노래, 그림, 동영상 등의 소유권을 가질 수 있는 일종의 디지털 자산이다. NFT는 거래를 통해 수익을 창출할 수 있지만 토큰마다 고유한 가치가 부여돼 NFT끼리 상호교환이 불가능하다는 점에서 비트코인과는 차이가 있다.

파티클은 NFT가 여러 사람이 돈을 모아 한 작품에 투자하는 것이 아니라 퍼즐 조각처럼 나누어진 그림의 한 부분을 가지게 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파티클은 NFT의 디지털 가치를 인정받기 위해서 실물 작품은 그 누구에게도 판매될 수 없도록 관리할 예정이다.

지난 11월 영국의 영어사전 출판사인 콜린스가 해마다 선정하는 올해의 단어로 NFT를 뽑은 만큼 NFT는 예술과 게임 업계 등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그러나 NFT에 회의적인 시선도 존재한다. NFT를 구입한 사람이 아니더라도 사람들은 여전히 해당 콘텐츠를 열람할 수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새롭게 등장한 디지털 자산이기 때문에 표준화된 검증 절차가 마련되지 않아 가짜 NTF를 판매하는 사기 사건도 발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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