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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윤석열 하락·이재명 상승세 분명…관심은 먹고사는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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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성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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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12.07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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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윤석열 하락·이재명 상승세 분명…관심은 먹고사는 문제"
여론조사기관의 대표들이 최근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의 하락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상승세가 분명했다고 지적했다. 단 이것이 추세로 굳어질 것인지에 대해 "국민들은 먹고사는 문제에 누가 적임자인지를 볼 것"이라고 진단했다.

박시영 윈지코리아 대표는 7일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윤석열 후보의 하락세와 이재명 후보의 상승세는 분명해 보인다. 지지도 대비 당선 가능성, 그 격차는 더 좁아져 있다는 게 대부분 조사에서 드러났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주 한국갤럽의 여론조사 관련, "주변에 정치적 의사를 표현하는 계층에서 이재명 후보가 윤석열 후보를 소폭 앞서기 시작했다"며 "바닥에서 보수층이 좀 활성화돼 있다, 이런 이야기가 많았는데 최근에 진보층이 활성화되는 흐름이라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진행자 김어준씨는 "당연히 국민의힘에서도 여론조사 분석하는 데서 이 추세를 감지했을 것"이라며 "한규섭 서울대 교수가 나름 개발한 툴이 있나 보던데 12월 1주차에 윤석열 후보가 5.9% 하락했다는 것 아니냐. 엄청난 하락"이라고 말했다.

김어준씨는 "이 추세대로 가면 골든크로스가 모든 여론조사에서 나올 것이라고 윤석열 캠프에서 판단했던 것 같다. 그러다 보니까 이준석, 김종인 두 양반과 전격적으로 위기의식을 공유하고 합류한 게 아니겠는가"라고 말했다.

한규섭 교수 연구팀은 머니투데이 의뢰로 최근 여론조사를 전수분석, 추세를 파악해 왔다.

이택수 리얼미터 대표는 이와 관련 "머니투데이가, 서울대 한규섭 교수 연구실에 의뢰해서 12월 첫째 주 발표된 여론조사 결과들을 모두 빅데이터 방식으로 분석한 것"이라며 "윤석열 36.1%, 이재명 35.5%다. 윤석열 후보는 5.9%p 하락했고 이재명 후보는 0.8%p 하락해서 0.6%p 차이였다"고 설명했다.

앞으로 추세에 대해 박시영 대표는 "정권심판론의 정서는 이미 윤석열 후보한테 많이 반영이 돼 있다"며 "지금 국민들의 관심은 먹고사는 문제에 대해서 누가 해결사, 적임자냐, 이 부분을 유심히 볼 것 같은데 그 부분에 대해서 과연 윤석열 후보가 달라진 면을 보일 수 있느냐, 없느냐의 싸움이 아닌가"라고 말했다.

이택수 대표는 "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가 리얼미터 기준으로 하면 6주 만에 40%를 회복했다"며 "정권심판론이 힘을 얻으려면 60%가 넘어가야 되는데 대통령 부정 평가나 정권심판론이 지금 50% 초중반에 머무르고 있다. 이건 과거 역대 대선에서 평균치 정도밖에 안 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권심판론의 보도는 많이 약화됐다고 봐야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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