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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화컴퍼니는 전통주 구독서비스와 온라인몰 '담화마켓'을 운영하고 있다. 구독서비스는 매달 전통주 소믈리에가 고른 2~4병의 전통주를 큐레이션 카드와 함께 정기배송하는 시스템이다. 현재 구독자수는 1만3000여명에 달한다.
온라인몰 '담화마켓'도 사용자수가 늘고있다. 담화컴퍼니에 따르면 지난 10월 기준 월간 활성 이용자(MAU)는 7만5000명을 기록했다. 술담화는 구독서비스와 온라인몰을 통해 올해 연 매출 6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술담화는 이번 투자금으로 데이터 전문 인재를 채용하고 시스템 투자를 통한 추천 알고리즘을 고도화해나간다는 계획이다. 또 직매입 확대와 자사몰 쇼핑몰 서비스(마켓) 활성화를 통해 내년에는 올해보다 매출을 3배 이상 끌어올리겠다고 강조했다.
투자를 진행한 KTB네트워크 관계자는 "술담화는 전통주를 국내 애주가들에게 널리 알리고 매출성과도 내고 있다"며 "추후 타 주종의 주류 플랫폼으로까지 성장할 가능성을 높게 샀다"고 말했다.
이재욱 술담화 대표는 "전통주 구독서비스를 통해 전국 양조장들의 전통주를 소개하며 함께 상생·협력하며 성장해왔다는 점에서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 인공지능(AI) 추천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상품군을 확대해 국내 대표 주류 커머스 플랫폼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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