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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관계 몰카' 50명女 이름·나이순 정리까지…기업회장 아들 긴급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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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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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12.09 0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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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김현정 디자인기자
/그래픽=김현정 디자인기자
여러 여성과 성관계를 맺으며 불법 촬영을 했다는 혐의로 한 기업 회장 아들이 긴급 체포됐다.

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 수사대는 이날 저녁 미국으로 출국하려던 30대 A씨를 긴급 체포해 입건하고 컴퓨터 등 증거를 압수했다.

A씨는 서울 강남역 인근 아파트에서 지인들과 어울리며 불법 촬영을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그가 소지한 성관계 동영상은 최소 62개, 피해자는 최소 50명인 것으로 추정된다.

A씨는 불법 영상을 촬영 날짜·여성 이름·나이 순대로 일목요연하게 정리까지 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MBC는 불법 촬영한 A씨는 경기도 안산 소재 대형 골프 리조트와 기독교계 인터넷 언론사를 운영하는 기업 회장의 아들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경찰은 "확인해줄 수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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