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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제이홉, '콘돔' 옷 착용에…"더럽다"→"개념男" 여론 반전

머니투데이
  • 전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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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12.09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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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제이홉, '콘돔' 옷 착용에…"더럽다"→"개념男" 여론 반전
BTS 제이홉이 콘돔이 프린팅된 셔츠를 입은 사진을 SNS에 올려 눈총을 받은 가운데, 이 셔츠가 올바른 피임을 장려하는 캠페인의 일환으로 알려져 재평가되고 있다.

지난 8일 제이홉은 인스타그램에 셔츠를 입고 찍은 사진 1장을 올렸다가 일부 네티즌의 질타를 받았다.

사진 속 셔츠에 프린팅된 패턴이 콘돔으로 알려지면서다. 그의 사진을 공유한 커뮤니티의 글에는 "BTS는 10대 팬이 많은데 굳이 콘돔이 프린팅된 셔츠를 입었어야 하나", "의상이 선정적이어서 불편하다", "더럽다"는 등의 댓글이 달렸다.

그러나 이 셔츠는 미국 디자이너 알렉스 제임스가 런칭한 브랜드 '플레져스'와 영국 소매업체 END가 함께 제작한 라인으로, 올바른 피임을 장려하는 취지다.

이에 대해 END 측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올바른 피임이라는 주제로 제작한 다양한 그래픽과 패턴을 제품에 프린팅했다"며 "안전하면서 긍정적이고 책임감 있는 성관계를 지지하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안전하면서도 즐거운 성관계를 장려하자는 취지로 피임이라는 주제에 유머러스하게 접근했다. 콘돔을 올바르게 사용하는 방법에 대해 바나나를 활용해 도발적으로 해석한 제품도 있다"고 말했다.

셔츠의 의미가 알려지자 여론은 금세 뒤바뀌었다. 한 네티즌은 "제이홉 덕분에 좋은 취지의 캠페인을 알게 됐다. 방탄소년단은 한 사람, 한 사람 알수록 참 개념이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다른 네티즌도 "의미가 정말 좋은 옷이다. 이렇게 의식 있는 아이돌인 줄 몰랐다"고 칭찬했다.

제이홉이 옷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전파한 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제이홉은 지난해 11월 공개한 시즌 그리팅에 '프리볼트(freevolt)' 제품을 입은 사진을 포함해 화제가 됐다. 프리볼트는 수익금을 전 세계 소외 계층 어린이와 장애인을 위해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즌 그리팅이란 스타의 사진이 담긴 달력, 다이어리, 포스터, DVD, 엽서 등으로 구성된 신년 세트를 의미한다.

이밖에도 제이홉은 2019년 11월 30일 팬 커뮤니티 '위버스'에 '몽키비즈'의 유리구슬 공예 작품 두 점을 공개했다. '몽키비즈'는 남아프리카 여성들이 아티스트이자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단체다.

같은 해 10월 25일에는 패션 매거진 '더블유 코리아'가 유방암 인식 개선을 위해 제작한 티셔츠 사진을 트위터에 올리기도 했다.

제이홉은 직접 기부를 실천해온 것으로도 유명하다. 그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1억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인 그린노블클럽의 146번째 멤버로, 지금까지 알려진 기부 금액만 무려 7억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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