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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반도체 실적도, 인사도 날개…임원 승진 최대 수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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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심재현 기자
  • 한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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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12.09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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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반도체 실적도, 인사도 날개…임원 승진 최대 수혜
삼성전자 정기 임원인사의 최대 수혜처는 올해도 DS(디바이스솔루션, 반도체·디스플레이)부문이었다.

9일 발표된 삼성전자의 2022년도 정기 임원인사에서 DS부문 승진자는 88명으로 전체 승진자 198명의 44.4%를 차지했다.

전체 임원 승진자가 지난해 말 발표된 2021년도 임원 승진자 214명보다 16명 줄어든 가운데 DS부문에선 역대 최대 승진자를 배출한 2018년도 임원인사(99명)나 지난해 인사(93명)에 육박하는 대규모의 승진자가 나왔다.

지난 7일 사장단 인사에서 기존 CE(소비자가전)부문과 IM(IT·모바일)부문을 10년만에 세트부문으로 통합하는 조직개편이 단행됐지만 올해 임원 승진 평가는 기존 부문별 성과를 바탕으로 이뤄진 점을 감안하면 DS부문의 승진 규모가 두드러진다는 평가다.

삼성전자 안팎에서는 성과주의 원칙에 따른 인사라는 분석이 나온다. DS부문은 올해 코로나19(COVID-19) 사태에도 언택트 특수를 누리며 지난해보다 실적이 크게 개선됐다.

DS부문에서 부사장 승진자만 28명(전체 부사장 승진 68명)에 달한다. 부사장·전무 직급이 통합된 점을 감안하면 지난해 부사장(14명), 전무(22명) 승진자를 합한 것보다는 8명 적다.

메모리사업부뿐 아니라 시스템LSI와 파운드리 부문에서도 승진자가 고루 나왔다. 신승철 파운드리사업부 영업팀 부사장(48)이 신규 고객 발굴과 고객 네트워킹 역량 등을 바탕으로 파운드리 매출 성장과 시장 리더십 제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박성범 시스템LSI사업부 SOC설계팀 상무 등 신규 임원 승진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파운드리를 중심으로 시스템반도체 부문 강화에 속도를 내는 영향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이재용 부회장의 미국 출장에서 텍사스주 테일러시에 170억달러(약 20조원) 규모의 파운드리 공장을 신설하기로 결정했다.

메모리사업부에서는 상품기획팀 손영수 부사장이 차세대 D램 제품 로드맵 구축과 신규 고객확보 등을 통해 D램 사업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DS부문 미주총괄 박찬익 부사장(49)은 SSD, UFS 등 메모리 솔루션 제품 소프트웨어 개발과 상품기획 전문가로 주요 거래선 신제품 프로모션 및 기술지원을 통해 성과를 극대화한 점을 인정받아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여성 임원 승진자도 눈에 띈다. 정신영 파운드리사업부 제품기술팀 상무, 연지현 시스템LSI사업부 영업팀 상무가 DS부문에서 여성 임원으로 승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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