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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비 "우리 자신의 선택은 항상 옳다"…국제 예술상 수상 뒤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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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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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12.09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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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솔비 인스타그램 캡처
사진=솔비 인스타그램 캡처
가수 겸 화가 솔비(본명 권지안)가 바르셀로나 국제 아트페어에서 대상을 수상한 후 귀국해 복잡한 심경을 드러냈다.

솔비는 지난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글을 올려 "할머니 상 중에 가는 전시여서 마음이 엄청 무거웠고 도착해서 짐 풀어보니 작업할 재료와 작업복만 가득 담겨있고 갖춰 입을만한 옷도 없더라"며 "그냥 무언가 잘해내고 싶었다는 생각만 했나보다"고 밝혔다.

또 "한편으론 이번 바르셀로나 전시는 올해 초부터 초청레터를 받고 가는 전시라 현지 관계자들의 기대도 있었어서 그곳에서 작업도 하며 준비도 잘하고 싶었고 기대감과 설레임도 가득했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2021년도는 개인적으로는 참 원망스러울 만큼 잔인하고 잔혹한 해였다"며 "마치 신이 당근과 채찍을 주듯 계속 고난이 반복되고 다시 희망을 찾고 또 다시 아픔이 오고.. 또 다시 희망속에 꽃이 피고. 하지만 난 그래도 정말 감사한게 많은 사람"이라고 적었다.

솔비는 "타인은 내게 그런 말을 했다. 편한 길이 있는데 왜 돌아가냐고. 항상 나는 그렇게 말했다. '편할때가 가장 불안정하다고..' 어떤 길을 선택하든 쉬운 건 없다고 생각한다"고 썼다.

그러면서 "불안정함 속에 안정을 찾는 것이 익숙하다보니 전 그런 말에 잘 속지 않는다. 뚜벅뚜벅 제 길 걷다보니 스페인에서 미술로 상도 받고 우리 엄마가 장하다고 한다. ㅎㅎ 항상 반대하셨던 엄마에게 칭찬받으니 행복하다!"고 했다.

이어 "그래요. 우리 자신의 선택은 항상 옳아요!"라고 덧붙였다.

솔비는 지난 4일 바르셀로나 국제 아트페어(이하 FIABCN)에서 진행된 '2021 바르셀로나 국제 예술상'(이하 PIAB21, The Premi Internacional d'Art de Barcelona)에서 영예의 대상인 '그랜드 아티스트 어워드'를 수상했다. 이는 한국의 예술가로서 최초의 대상이다.

(위)표절 의혹이 제기된 솔비 작품,(아래)시오타 치하루의 작품 '불확실한 여정'/사진=솔비 인스타그램, 가나아트센터 공식 홈페이지 캡처
(위)표절 의혹이 제기된 솔비 작품,(아래)시오타 치하루의 작품 '불확실한 여정'/사진=솔비 인스타그램, 가나아트센터 공식 홈페이지 캡처

이에 대해 지난 8일 화가 겸 유튜버 이진석씨는 바르셀로나 국제 아트페어가 권위 있는 국제 행사가 아니라며 솔비의 작품에 표절 의혹도 제기했다.

이진석씨는 "솔비가 전시회에 출품한 작품이 일본 화가 시오타 치하루의 작품과 흡사하다. 남의 작품을 베끼는 등 이런 식으로 하면 안 된다."고 말했다. 또 "솔비가 상을 받은 시상식은 참가비만 내면 후보 등록을 해주는 곳이다. 이런 곳에서 딱 이틀 전시하고 주는 상이 무슨 권위가 있겠나"라고도 비판했다.

한편, 솔비는 '그랜드 아티스트 어워드'를 수상함에 따라 FIABCN의 각종 예술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기회를 누리게 된다. 또 2022년 ICM Group Ltd.가 두바이와 도쿄 등 세계 여러 도시에서 진행하는 전시회에도 초청된다.

솔비는 오는 10일부터 내년 1월 6일까지 서울 강남구 갤러리나우에서 개인전 '영혼의 빨래'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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