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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설립된 지아이에프코리아는 오작동이 없는 유해화학물질 누출 감지 센서를 개발하는 제조 분야 스타트업이다. 무선 전원·통신 방식의 그래핀 센서를 통해 화학물질 누출 시 소재와의 반응이 일어나는 원리를 이용했다.
전원 공급이 불가능한 화학물질 취급현장에서 알람과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산업현장 뿐만 아니라 유해화학물질 운반 수단인 탱크로리 차량에 적용해 사각지대 없는 화학물질 재난안전예방을 실현하는 기술이다.
유해화학물질이 누출됐을 때 누출 지점을 빠르고 정확하게 파악해 근로자의 작업 안전과 사고 후 신속한 초기대응이 가능한 변색센서를 개발 중이다. 정유회사, 반도체 장비업체, 케미컬 제조업체 등 다양한 고객사에 납품하고 있다.
현재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으며 추가 투자유치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지아이에프코리아 관계자는 "대량생산 시설·장비를 구축하고 탱크로리 차량 외에 선박·컨테이너 등 화학물질 안전 사각지대에 놓인 현장의 재난안전 사고예방에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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