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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삼성 신임 부사장 낯익더니…90년대 인기가요 7위 그룹 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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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심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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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12.09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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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아카펠라 '인공위성' 1기 출신 고봉준 부사장

서울대 아카펠라 그룹 '인공위성' 1집(1993년). 뒷줄 가운데가 고봉준 삼성전자 부사장.
서울대 아카펠라 그룹 '인공위성' 1집(1993년). 뒷줄 가운데가 고봉준 삼성전자 부사장.
MT단독
삼성전자가 9일 단행한 부사장 이하 2022년도 정기 임원인사에서 부사장으로 승진한 고봉준 VD(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서비스 소프트웨어 랩장(49·사진)의 대학시절 경력이 화제다.

고 부사장은 서울대 전기공학과 90학번으로 1993년 데뷔한 6인조 아카펠라 그룹 '인공위성'의 원년 멤버다. '인공위성'은 당시 생소했던 아카펠라라는 장르뿐 아니라 6명의 멤버가 모두 서울대 아카펠라 동아리 선후배라는 '엄친아'(엄마친구 아들) 그룹으로 화제를 모았다.

대표곡은 1집 '사랑이라 부를 수 있을까'의 동명 타이틀곡. 당시 가요순위 프로그램에서 7위까지 올랐다.

인공위성은 '시청앞 지하철 역에서', '제주도의 푸른 밤' 등 기존 가요계의 명곡을 사람의 목소리만으로 연출된 아카펠라 음악으로 재해석해 폭넓은 팬층을 확보했다. 첫 앨범이 성공을 거두면서 총 4장의 정규앨범과 1장의 캐럴 앨범을 발표하면서 2001년까지 방송과 공연 활동을 했다.

고봉준 삼성전자 VD(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서비스 소프트웨어 랩장(부사장). /사진제공=삼성전자
고봉준 삼성전자 VD(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서비스 소프트웨어 랩장(부사장). /사진제공=삼성전자

30대 들어 각자 직장생활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해체됐다가 싱어송라이팅 프로듀서로 활동 중인 그룹 리더 양지훈씨의 제안으로 15년만인 2016년 다시 모여 '아빠의 시간'이라는 제목의 싱글 음원을 냈다. 이때도 고 부사장이 앨범 작업에 참여했다. 앨범 작업에는 특별 게스트로 인공위성 멤버들과 협연을 통해 친분을 쌓아왔던 세계적인 보이스 퍼쿠셔니스트 '키타무라 카이치로'도 참여했다.

고 부사장은 2000년 NeoMTel, 파운더&리서치 엔지니어로 일하다 핍립스, IBM 왓슨, 스탠포드 AI(인공지능)센터 등을 거쳐 지난해 3월 삼성전자 VD사업부로 입사했다. 고 부사장은 클라우드, 인공지능, 시큐리티 컴퓨팅 기술 전문가로 TV 플러스, 게이밍 허브 서비스 소프트웨어 개발을 주도하면서 스마트TV 차별화와 소비자 경험 향상을 선도한 공로로 부사장으로 발탁 승진했다고 삼성전자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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